[E세종경제= 이은숙 기자]홈플러스 대전 탄방점의 매각이 확정됐다.

이는 지난 17일 경기 안산점의 매각을 발표한 데 이어 일주일만에 대전 탄방점도 매각했다.

홈플러스는 대구점과 대전 둔산점도 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코로나 19와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등으로 매출급감등 영업이 부진하자,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를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일부 점포에 대한 자산유동화(매각)를 진행한다고 밝혀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점포 근무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소 6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영업 종료 후에도 직원들을 인근 점포에 전환 배치하거나 온라인 사업·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에 배치해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영업부진을 겪는 홈플러스의 매각이 계속되면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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