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종 4생활권에 '33학급 규모'의 최첨단시설의  특수학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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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세종 4생활권에 '33학급 규모'의 최첨단시설의  특수학교 들어선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8.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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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행정복합도시 4-2 생활권 특 4-1지역에 33학급규모의 최고의 시설을 갖춘 (가칭)세종제2특수학교가 들어선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26일 (가칭)세종제2특수학교의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

 연면적 1만 3801㎡, 지상 4층, 33학급의 규모로 총사업비 417억 원이 투입되는  (가칭)세종제2특수학교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6월 시공사 선정과함께 착공해 오는 2022년 9월 완공과 동시,개교할 예정이다
 
학교는 일반교실, 특별교실, 시청각실 등의 일반교과 기능과 언어재활실, 감각훈련실 등의 재활훈련 기능을 비롯해 제과제빵, 공예, 바리스타 등의 진로직업실 기능을 담당하는 복합형 시설이 설치된다.

 세종시 행정복합도시 4-2 생활권 특 4-1지역에 33학급규모의 최고의 시설을 갖춘 (가칭)세종제2특수학교가 들어선다.[사진=세종시교육청제공]
 세종시 행정복합도시 4-2 생활권 특 4-1지역에 33학급규모의 최고의 시설을 갖춘 (가칭)세종제2특수학교가 들어선다.[사진=세종시교육청제공]

 

 세종시교육청은 (가칭)세종제2특수학교의 설립으로 장애학생, 학부모의 원거리통학, 학생 수용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세종시 교육청은 이날 이와관련, 공모를 통해  가칭)세종제2특수학교의 설계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당선작은 ‘새로운 특수학교에서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비전을 담아 다양한 장애영역의 학생들이 생애 교육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성장하여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교육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쉼터,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산책로, 학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 등을 담았다.

 여기에다  명료한 보도(步道)‧차도(車道) 분리, 위급시 교실에서 바로 대피 가능한 피난발코니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설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7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연령대 및 교과과정, 장애유형을 반영한 평면·단면 조닝계획이 명확하고 합리적인 공간계획, 내부 동선의 효율성이 우수했다"고 총평했다.

박종하 세종시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설계단계부터 건축 전문가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공간을 조성하겠다"라면서 "  “유·초·중·고에 전공과를 더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발달 단계별 균형 있는 특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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