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전지검 수사 지휘할 차장검사에 첫 여성검사...박지영검찰연구관발령
상태바
【단독】대전지검 수사 지휘할 차장검사에 첫 여성검사...박지영검찰연구관발령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0.08.28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지검 차장검사에는 박차장검사와 사시동기생인 이진수 검사.

 

대전지검 창설이래 처음으로 수사실무의 총지휘관인 차장검사에 여검사인 박지영 대검검찰연구관(51)이 발령됐다.

신임 박 차장검사는 광주 출신으

대전지검 창설이래 처음으로 수사실무의 총지휘관인 차장검사에 여검사인 박지영 대검검찰연구관(51)이 발령됐다. 왼쪽이 박지영 신임대전지검 차장검사. 오른쪽이 이진수 신임청주지검 차장검사[사진=본지db]
대전지검 창설이래 처음으로 수사실무의 총지휘관인 차장검사에 여검사인 박지영 대검검찰연구관(51)이 발령됐다. 왼쪽이 박지영 신임대전지검 차장검사. 오른쪽이 이진수 신임청주지검 차장검사[사진=본지db]

로 광주수피아여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제29기)해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광주지검순천지청검사,인천지검검사 법무부검찰과검사, 서울동부지검검사 ,법무부인권정책과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법무부피해자인권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검사,수원지검 여주지청장,대검 검찰연구관을 지냈다.

박 차장검사는 일선 형사 인권, 기획, 검찰연구등의 베테랑으로 알려져있다.

업무처리에 꼼꼼하지만, 선후배와 기자들사이에 신망이 두텁다. 

한편 청주지검 차장검사에 이진수(46·연수원 29기) 춘천지검 강릉지청장이 발령됐다.서울출신인 이 신임 청주지검 차장검사는 서울영동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차장검사는 대전지검 박차장검사와  사법시험 39회(사법연수원 29기) 동기생이다.

대전고. 지검[사진=본지db]
대전고. 지검[사진=본지db]

이어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 대통령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장(2013년), 법무부 상사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대검 검찰연구관,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겸임) 등을 거쳤다.

한편, 대전지검 인권감독관에 김명수 의정부지검 형사2부장이  대전지검 부장검사에는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최영의·이영재 △형사1부 김호삼 △형사2부 김향연 △형사3부 이복현 △형사4부 김종우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공봉숙 △형사5부장 이상현 △공판부장 민경호 등이 임명됐다. 또 △홍성지청장 윤진용 △공주지청장 이동균 △논산지청장 천기홍 △서산지청장 진재선 등이 발령됐다.

청주지검 인권감독관에는 신은선 광주지검 형사2부장이 그리고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최영운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배창대 △형사2부 배문기 △형사3부 곽영환 등이 전보됐다. 산하 지청장으로는 △제천지청장 나욱진 △영동지청장 정광수 등이 발령됐다.
신응석 청주지검 차장검사는 대구고검 차장검사 직무대리로, 조홍용 2부장은 부산지검 형사3부장, 김윤선 3부장은 법무부 국제형사과장으로 이동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