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은경, "지금 코로나확산 못잡으면 다음주 하루 2000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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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은경, "지금 코로나확산 못잡으면 다음주 하루 2000명까지..."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0.08.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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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주에는 하루에 최고 2000명까지 확진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소개했다[사진=뉴스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주에는 하루에 최고 2000명까지 확진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소개했다[사진=뉴스1].

 

"지금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하지 않으면, 많게는 내주에는 하루 2000명까지 늘어날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합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주에는 하루에 최고 2000명까지 확진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소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감염병 모델링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된다고 할 때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천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거듭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유행상황을 바로 통제하지 않으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해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고 사회 필수기능이 마비되거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기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드러냈다.

8월들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난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째 1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세 자릿수다. 

지난 14일 이후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0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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