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e캠페인] “충청시민, 코로나19위기 극복위해 생활 수칙준수에 적극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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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e캠페인] “충청시민, 코로나19위기 극복위해 생활 수칙준수에 적극 동참합시다”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신혜지 기자
  • 승인 2020.08.30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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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이후 2-3주가 고비인만큼 금주에도 시민개개인 방역수칙준수" 
-"충청은 사통팔달교통여건과 수도권 통근.통학자 많아 어느 때보다 수도권 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전념"
-"가급적 외출과 모임자제, 마스크 착용, 실내환기,음식덜어먹기, 식사중대화자제등 지켜야"

“충청시민들도 수도권처럼 코로나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위기를 극복 합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충청출신 애국선열들이  앞장서서 위기에서 나라를 구했듯이 코로나 19, 방역수칙부터 지킵시다'

30일 충청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속도가  수도권에 이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충청시민들이  생활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철저히지커 어려움을 극복하자는는 의견이 높다.

30일 충청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속도가  수도권에 이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충청시민들이  생활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철저히지커 어려움을 극복하자는는 의견이 높다.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된 서울의 한 음식점[사진=뉴스1]
30일 충청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속도가  수도권에 이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충청시민들이  생활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철저히지커 어려움을 극복하자는는 의견이 높다.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된 서울의 한 음식점[사진=뉴스1]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이 코로나 확산세는 멈추지 않는데다, ‘n차감염’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물론 수도권처럼 음식점, 카페, 커피숍등의 영업시간제한등으로 지장을 주지않는 범위내에서 각 충청권 지자체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야 금주가 고비인 재확산의 고리를 차단할 수있다고 방역당국은 지적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은 비수도권이지만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연일 300명이상 발생하는 수도권에 가장 근접해 충청시민들이 각별한 방역협조하 필요한 시점이다.

여기에다 대전과 세종은 서울에 주소를 두고 매일 출퇴근 하는  정부청사소속 공무원, 국책연구단지 연구원, 정부출연기관 공직자와 학생, 그밖의 유동인구를 합하면 하루 13만 명이상(국토교통부추산.2019.6)이 왕래하고 있다.

이는 곧 방역과 코로나19의 생활수칙준수에 방심하면 큰 감염확산우려를 낳을수 있는 여건에 놓인 것이 충청지역으로, 전국전파로 이어질수 있다는 환경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수도권은 이와관련, 30일부터  다음 달 6일 밤 12시까지 8일 동안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들어갔다.

수도권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세게 꺾이지 않자, 사회·경제적 타격이 심대한 3단계로 곧장 가는 대신 일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과 장소에 대해서만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를 도입한 것이다.

 내용은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제한한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의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서는 포장과 배달만 주문만 가능하고, 음식점과 제과점은 밤 9시 이후 야간 영업이 제한된다. 

주로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할 수 없고 포장·배달 주문만 허용된다. 

이에따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천안시등 충청권 지자체와 방대본등 방역기관들도 지난 주말부터 시민들에게 수도권의 2.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예시하며 철저한 코로나 생활수칙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 19[사진=본지db]
코로나 19[사진=본지db]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지난 28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주(금주)에는 하루에 최고 2000명까지 확진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있다”라며 사람간 연결고리차단으로 확산세를 꺾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 8월들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난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째 1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세 자릿수”라며 “지난 14일 이후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07명에 달한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유행상황을 바로 통제하지 않으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해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고 사회 필수기능이 마비되거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기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드러냈다.

이와함께 " 코로나 19의 'n차 전파'가 일어나면 환자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코로나19는 확진된 시점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노출돼 n차 감염으로 이어지게 돼 통제가 어렵다"며 "가족과 직장동료, 친구, 종교시설, 병원, 여행까지 겹치면서 한 명의 확진자가 감염 가능한 시기에 수십 명, 수백 명의 접촉자를 만들고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도 지난 주말  해당지역시민들의 코로나확산세 차단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구했다. 

왼쪽부터 허태정대전시장 이춘희세종시장 양승조충남지사 박상돈천안시장[사진=본지db]
왼쪽부터 허태정대전시장 이춘희세종시장 양승조충남지사 박상돈천안시장[사진=본지db]

 

이들 지자체장들은 방대본 등의   생활속 거리두기와 관련, “시민들이 생활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달라”라며 “가급적 외출금지와 당분간 종교활동 및 단체활동에서도 비대면방식에 따라달라”고 협력을 촉구했다.

충청권 자치단체들도 “대중교통을 비롯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은 물론 생활수칙을 반드시 지커달라”면서 “마스크만 잘해도 감염자와의 접촉자라도  쉽게 통제할 수 있고, 마스크 착용을 잘했다면 접촉자에서도 양성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자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확진자의 폭증을 막기위해서는 사람 간 전파되는 연결고리를 끊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대전시와 세종시등 지자체와 방역당국은 “그런 만큼 당분간 가급적 외출과 모임자제, 비대면활동, 마스크착용과 실내환기, 손씻기,음식 덜어먹기등의 실천이 향후의 전망을 결정할 것"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는 최근 대전과 충청권, 수도권등 종교시설, 집회, 방문판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직장 등 생활공간으로 확산하고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라며 “당분간 외출 및 모임을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등을 생활화해달라”고 말했다.

정진규 충남대 의대교수(가정의학과)도 “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위해 방역기관과 지자체등이 밝힌 것처럼 생활속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다”라며 “이런 시점에 시민개개인이 마스크착용,음식덜어먹기, 식사자기에서 대화자제등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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