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직사병 "秋아들과 직접 통화…국회 증언용의"vs 부대원" 특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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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직사병 "秋아들과 직접 통화…국회 증언용의"vs 부대원" 특혜없다"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0.09.09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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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씨(27)의  휴가특혜 의혹과 관련, 당직사병 A씨와 같은시기 같은 부대 근무자인 B씨가 서로 다른 입장을 냈다.

이런 가운데 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 10명중 5명이사이 추장관의 사퇴하라는 의견을 가진것으로 분석했다.  

▶▶본지와 언론들의 취재를  종합하면 서씨의 휴가 미복귀를 확인하고 서씨와 통화했다는 그 때  당직사병 A씨는 "추 장관 측 전화 통화에 대해 조작이나 은폐가 들어가지 않았을까"라며 "직접 국회에 출석해 증언하겠다"고 밝혔다.

9일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6월 25일 당직사병으로 근무했고 서씨와 휴가 복귀 관련 통화를 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고 했다. 

아들 군복무중 휴가연장특혜의혹에 휩싸인 추미애 법무장관[사진=뉴스1]
아들 군복무중 휴가연장특혜의혹에 휩싸인 추미애 법무장관[사진=뉴스1]

 

A씨는 "25일 일요일 당직사병이 분명하고 저녁점호는 금,  토 실시되지 않기 때문에 저녁점호를 실시한 일요일에서야 미복귀 사실을 인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추 장관 측은 "A씨는 병가 기간 만료일인 23일 당직사병이 아니었다"면서 "25일에는 이미 서씨의 휴가가 처리돼 휴가 중이었기 때문에 당직사병과 통화할 일도 없고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었다. 

A씨는 통화당시 상황에 대해 "25일에 서씨와 직접 통화했다"라면서 "(당시)미안한 기색은 전혀 없었다. 너무 당연하게 집이라고 하고 (부대로)돌아오라 하니 수긍해 뭔가 싶었다"고 밝혔다. 

A씨는 국회에 직접 출석해 증언할 의사도 밝혔다.

 그는 "지금 저쪽(추 장관 측)에서 다른 건 다 핵심을 비켜가면서 방어를 시도하는데, 제가 25일 전화한 사실은 정확하게 거짓으로 전화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면서 "조작이나 은폐가 들어가지 않았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반면 서씨와 같은 시기 같은 부대에 복무했다고 주장하는 B씨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실제로 겪은 서씨는 논란과 거리가 멀다"고 엇갈린 반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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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데일리언켑처]
[도표=데일리언켑처]

 

B씨는 서씨가 사용한 총휴가일이 일반 병사보다 많다는 지적에 대해 "일반적 휴가 일수"라면서 "일반 육군에 있는 휴가에 시니어 카투사 위로 휴가나 상점포상, 이 정도로 충분히 나갈 수 있는 일수"라고 했다.

 그는 서씨 병가에 대해서도 "서씨는 이미 무릎을 다친 상태로 입대했는데 이는 오히려 면제 사유"라며 "병가 자체를 특혜로 이해했던 인원(부대원)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씨 보직과 관련해서도 "인기 보직이 아니다"며 청탁 가능성을 부인했다. 

▶▶한편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9월 둘째 주 정례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 추장관의 자진사퇴에 대해 응답자의 51%(매우 찬성 49.9%·찬성하는 편 10.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반해 추 장관의 자진 사퇴에 반대한다는 답변은 43.5%(매우 반대 25.8%·반대하는 편 17.7%)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였다.

 추 장관 아들 서씨 수사와 관련,  특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응답자 중 52.3%가 찬성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 지역에서 추 장관 자진 사퇴 '반대'보다 '찬성' 의견이 많았다.

 대구·경북(54.8%), 서울(53.3%), 경기·인천(53.6%), 부산·울산·경남(51.3%), 대전·세종.충청(50.9%), 강원·제주(46.3%), 전남·광주·전북(36.4%) 순으로 찬성 응답이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추 장관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반대보다 많았다. 

특히 60세 이상(57.8%)과 30대(57.3%)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50대(52.1%), 18세 이상 20대(50.7%), 40대(35.2%) 순으로 추 장관 자진 사퇴 의견이 많았다.

 조사는 지난 7~8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6.6%로 최종 1028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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