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충청차기 주자 선호...이낙연 23%, 이재명 20.2%, 윤석열 10.5%, 홍준표 8%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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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충청차기 주자 선호...이낙연 23%, 이재명 20.2%, 윤석열 10.5%, 홍준표 8%順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0.09.29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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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9대선을 17개월 앞두고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는 어떻게 나올까.

충청에서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전국과 엇비슷하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치열한 선두경쟁을, 그리고 윤석열검찰총장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에서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전국과 엇비슷하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치열한 선두경쟁을, 그리고 윤석열검찰총장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리얼미터제공]
충청에서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전국과 엇비슷하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치열한 선두경쟁을, 그리고 윤석열검찰총장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리얼미터제공]

2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성인 2553명을 대상으로 조사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 ±1.9%p)한 결과, 충청에서 5개월연속 하락세였으나 23%(전국 22.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충청에서  이재명 지사는 20.2%(전국 21.4%)로 2위,  윤석열 검찰총장10.5%(전국 10.5%),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 8%(전국 7.2%),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6.8%(전국 3.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1%(전국 6.5%)로 나왔다.

[도표=리얼미터 제공]
[도표=리얼미터 제공]

 

다음은 원희룡 3.1%(전국 3.0%), 오세훈 서울시장 2.8%(전국 4.0%),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2.7%(전국 1.2%), 심상정정의당 2.6%(전국 2.3%), 추미애 법무장관 1.4%(전국 2.5%), 김부겸 민주당 전국회의원 1.2%(전국 1.2%), 김경수 경남지사 0.8%(전국 1.7%), 임종석 전대통령비서실장 0.3%(전국 1.2%)순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7.5%, 모름·무응답은 2.5%였다.

▶▶전국적인 분석에서 , '1등 이낙연, 2등 이재명' 순위를 유지한 채 석달째 양강구도를 유지했다.

엄밀히 말하면 두 사람에 대한 선호도는 두달 연속 오차범위( ±1.9%p) 내에 있어 누가 1위인지 알 수 없는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도표=리얼미터 제공]
[도표=리얼미터 제공]

 

이 대표 선호도는 지난달보다 2.1%포인트 내린 22.5%였다. 

5개월 연속 하락이지만  16개월 연속 '1위 이낙연' 자리를 지켰다.

리얼미터는 "이 대표는 한달 전보다 광주·전라(▼4.9%p, 36.8%), 경기·인천(▼3.1%p, 19.4%)에서의 선호도 하락이 눈에 띈다"라며 " 연령대별로 40대(▼5.5%p, 21.8%), 50대(▼4.5%p, 20.1%)에서 선호도가 다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 지사는 1.9%포인트 내린 21.4%로, 3개월 연속 상승세에서 제동이 걸렸다. 

이 대표의 선호도는 광주·전라(36.8%, 4.9%P↓)와 40대(21.8%, 5.5%P↓)에서, 이 지사는 대전·충청·세종(20.2%, 6.0%P↓)과 18∼29세(18.9%, 4.2%P↓)에서 하락이 두드러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0.6%포인트 내린 10.5%로 선호도 3위를  유지했다. 윤총장은 보수야권중에서 1위다.

 대구·경북(10.6%, 5.9%P↓)에서 낙폭이 컸고, 광주(6.8%, 5.5%P↑)에서는 뛰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7.2%로, 전월 대비 2.2%p 상승, 전체 4위를 기록했다. 
6.5%(▲0.6%p)를 기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그 뒤를 바짝 쫓았다.

[도표=리얼미터 제공]
[도표=리얼미터 제공]

전반적으로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심상정‧김경수‧김부겸‧임종석)의 선호도 합계는 52.7%로 지난달보다 4.2%p 줄었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안철수‧오세훈‧황교안‧원희룡‧김종인)은 2.9%p 늘어나 36.1%였다. 양 진영 간 격차는 16.6%p다.  7월 16.3%p에서 8월 23.7%p로 벌어졌다가 다시 줄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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