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문대통령, 트럼프에 위로전문 "코로나 확진...조속한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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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문대통령, 트럼프에 위로전문 "코로나 확진...조속한 쾌유 기원"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0.10.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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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문에서 "우리 내외는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대통령님과 여사님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가족들과 미국 국민에게도 각별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사진=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이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부부에게 신속하게 위로전을 발송한 것은 한미 동맹의 무게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앞서 문 대통령이 지난 4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하자 당시도 위로의 뜻을 전했었다.

문 대통령은 당시 SNS를 통해 "입원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랍고 안타까웠다'며 "영국의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안정돼 가까운 시일 내 총리를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고 위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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