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YS 차남의 김현철, " 김현철의 '달의 몰락'이 생각난다."...정부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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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YS 차남의 김현철, " 김현철의 '달의 몰락'이 생각난다."...정부비판.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0.10.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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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61)는 4일 최근 국내 현안을 들어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상임이사는 이날 페이스북의 글에서  "김현철의 '달의 몰락'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며 "산에 오르면 정상에 오래 있고 싶어도 반드시 내려오게 돼 있다"고 게시했다. 

 '달(moon)'은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문 대통령을 칭하는 애칭이다.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61)는 4일 최근 국내 현안을 들어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사진=뉴스1]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61)는 4일 최근 국내 현안을 들어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사진=뉴스1]

 

그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랏님 덕분에 거의 돌 지경이겠지만 두 눈 부릅뜨고 잘 지켜보라"면서 "정상에서 내려오다 대형사고를 치고 만다. 그땐 어떤 방어막도 백약이 무효"라고 밝혔다. 

이어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북한 총격사망 사건에 대해 "우리 국민이 적군에 의해 사살되고 불태워져도 태연히 종전선언하고, 공연도 즐기고, 보고받기는커녕 편하게 잠에 취해 주무시고 얼씨구"라고 비난했다. 

김 상임이사는 "법원조차 정권 비판 세력의 차량시위를 허용했는데도 시내 한복판에 계엄상태 같은 재인산성을 만들어 원천봉쇄하고 정말 꽃놀이패"라면서 "40% 홍위병도 있겠다, 조국·추미애·유시민·김어준 같은 방언세력도 있겠다, 정말 철통 방어벽을 두르셨다"고 적었다. 

그는  "무도한 세력들이 권력에 취해 즐길 수 있겠지만 결국 무고한 국민들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만든 죗값을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며 "후회해봤자 소용 없는 극한 고통 속에 통한의 피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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