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베이스볼파크·,3.8의거기념관, 충남미술관…대전·충남 현안 중투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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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베이스볼파크·,3.8의거기념관, 충남미술관…대전·충남 현안 중투통과.
  • 이정현 이은숙 기자
  • 승인 2020.11.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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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베이스볼드림파크[사진= 대전시제공]
대전베이스볼드림파크[사진= 대전시제공]

베이스볼드림파크, 3.8의거기념관,충남도립미술관건립등 충청권 주요현안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중투)를 통과됐다.

이에따라 대전과 충남지역 이들 중요 현안 사업이 중투를 통과하면서 추진에 가속이 예상된다.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 사업 시행 전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결과. 기존 한밭종합운동장을 철거 후 새 야구장을 짓는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과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사업이
통과했다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은 기존 한밭종합운동장 자리에 지하 1층·지상 4층, 관람석 2만2천석 규모의 새 야구장을 짓는 것으로, 1579억원을 들여, 2025년 개장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3월 새 야구장 건립 부지를 기존 한밭종합운동장으로 결정했고, 12월에는 한화이글스와 야구장 건립비용으로 43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도 맺었다.

이에따라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2021년 본 예산에 100억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 초 공사수행방식을 결정한 뒤 기본·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한다.

1960년 4.19혁명에 불을 붙인 대전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사업도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대전 3·8민주의거는 대구 2·28의거, 마산 3·15의거 등과 함께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충남도립미술관 조감도[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립미술관 조감도[사진=충남도 제공]

기념관은 대전 중구 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건물 면적 3천㎡) 규모로 건립, 2024년 3월 8일 개관이 목표다.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라는 조건이 붙었다.

대전시는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상설·기획전시실과 '과학도시 대전' 위상에 걸맞은 디지털전시실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충남도가 추진중인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계획도 중투심사를 통과했다.

충남도에 따라 내포신도시 문화시설 용지 1만2675㎡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상설·기획전시실과 교육·세미나실 등을 갖춘 도립미술관과 주변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933억원을 투입해 2024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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