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와대는 서울남고 , 국회본원 통째로 세종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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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청와대는 서울남고 , 국회본원 통째로 세종으로 옮긴다".
  • 신수용 대기자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11.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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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원 가운데, 의장실과 본회의장 빼고 통째로 이전 가닥.
-행정수도완성추진단 이번주 국회본원 이전 보고서 발표 가능성
-김태년의 행정수도연설후 3개월만에 가시화 될듯.
반쪽 행정수도완성. 행정비효율과 수도권 인구과밀해소되나.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차원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옮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안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청와대는  세종으로 이전하지 않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단장 우원식)은 이같이  가닥을 잡고  이번 주중에 ‘균형발전 종합보고서’를 이번 주중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사진=본지db]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차원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옮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안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청와대는  세종으로 이전하지 않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단장 우원식)은 이같이  가닥을 잡고  이번 주중에 ‘균형발전 종합보고서’를 이번 주중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사진=본지db]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차원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옮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청와대는  세종으로 이전하지 않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의 9일자 기사에 따르면 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단장 우원식)은 이같이  가닥을 잡고  이번 주중에 ‘균형발전 종합보고서’를 이번 주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를위해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이 주중에 회의를 한 차례 더 가진  뒤 보고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7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행정수도 이전을 화두로 올린지 3개월여 만에 밑그림이 나온 것이다.

 추진단장인 우원식 의원은 “보고서에서는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이후 글로벌 경제수도로서의 서울의 비전, 그리고 권역별 다극체제 등 크게 3가지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심사는 청와대와 국회 이전 여부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월 27일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 완수를 위한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을 본격 가동했다.[사진=본지db]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월 27일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 완수를 위한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을 본격 가동했다.[사진=본지db]

민주당은 행정수도 완성을 본격화하는 차원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가운데 본회의장과 국회의장실만 빼고 통째로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와관련,“추진단이 주중에 회의를 한 차례 더 한 뒤 보고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은 그간 국회 이전을 놓고 ▲상임위원회 11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만 옮기는 안과 ▲국회 전체를 옮기는 안 등을 검토해왔다.

 하지만 국가 균형발전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국회를 모두 이전하는 것이 맞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6월  홍성국 의원(초선. 세종갑구) 등 80명이 국회 세종의사당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한 발 더 나아가 본원을 아예 세종시에 두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청와대와 국회[사진=본지db]
청와대와 국회[사진=본지db]

행정수도 이전은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후보때 신행정수도건설을 공약해 추진했으나 이후 2004년 10월 헌법재판소 위헌 판결로 무산됐다.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이 제정, 국무총리시롸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가 일부 세종시로 옮겨왔으나  청와대와 국회가 서울에 남으면서 행정수도 이전은 반쪽 완성에 그쳤다.

때문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2018년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 공무원의 국회 출장 비용은 550억원, 출장 횟수만 52만 1000회에 이르는 등 행정 비용이 적잖게 낭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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