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건양대 노조 "A교수,딸과 조카에세 장학금 몰아준 의혹 규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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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건양대 노조 "A교수,딸과 조카에세 장학금 몰아준 의혹 규명하라"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0.11.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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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 대학노조 건양대 노조지부(지부장 김민수)는 건양대 A 교수가 딸과 조카에게 장학금과 학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사진=건양대 노조지부제공]
민주노총 전국 대학노조 건양대 노조지부(지부장 김민수)는 건양대 A 교수가 딸과 조카에게 장학금과 학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사진=건양대 노조지부제공]

민주노총 전국 대학노조 건양대 노조지부(지부장 김민수)는 건양대 A 교수가 딸과 조카에게 장학금과 학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

노조는 10일 건양대 대전캠퍼스 죽헌정보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이 제기된 A교수의 강력한 처벌과 공정성 있는 장학제도 수립을 학교 측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노조 지부장은 "대학 지도부의 책임 있는 사과와 자진 사퇴가 필요하다"라면서 "학생들이 공정히 경쟁하고 학업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주장했다.

 전국대학노조 대전·충청지역본부 운영위원과 건양대지부 조합원 50여명도 이날 대전지역 15곳에서 '건양대 노동 탄압 및 교수 불공정행위 규탄' 1인 피켓시위에 동참했다.

앞서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국회 의원은 건양대 A 교수가 최근 딸과 조카에게 외부 장학금과 A+ 학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건양대는 A 교수를 보직 사퇴 처리 후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다.

A 교수는 교수 사직 의사도 밝혔으나 학교 측은 징계절차 등이 남아 있다며 처리를 보류한 상태다.

***이 기사는 SBN뉴스에도 동시에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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