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청권 대학가-학원-군부대등 …주말휴일 코로나19 곳곳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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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청권 대학가-학원-군부대등 …주말휴일 코로나19 곳곳서 확진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0.11.22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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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22일 하루 3명 발생.
-충남천안.아산에서 주말.휴일 10명 양성 판정.
-서산 공군 전투비행단 장교와 부사관등 누적 14명나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충청권도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사진=본지db]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충청권도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사진=본지db]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충청권도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주말과 휴일인 21, 22일 충청권에서는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대전에서는 대전시  중구 40대 (대전458번) 서구 50대(대전 459번). 대전시 서구 20대(대전460번)등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대전 458번과 459번은 대전 446 번 접촉자로 자가격리중이었다.

대전 460번확진자는 지난 21일 터키에서 입국해 격리상태였다.

충남 천안과 아산시에서도 이날  선문대 친구 모임 관련 4명 등 모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천안에서는 두정동 10대(천안 421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확진자는 선문대 친구 모임 관련 확진자인 천안 396번 밀접 접촉자다.

그러나 확진 판정된 천안 두정동 20대(천안 422번)는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 직산읍 40대(천안 423번)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직산읍 40대(천안 401번)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두정동 거주 50대(천안 420번)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이다.

.충남 아산에서도 20대 3명(아산 117∼119번)이 선문대 친구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3명은 지난 20일 아산시와 선문대가 대학 기숙사생 등 2520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수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내려졌다.

이로써 주말 바닷가 야유회와 기숙사 등을 통해 확산한 선문대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2명이 됐다.

충남 논산시는 이날 40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논산 26번째인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인후·근육통 등 증상으로 지난 21일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대한결핵협회 진단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가족과 지인 등 1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충남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됐다.

장병들 사이에 바이러스가 퍼진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는 A(20대) 소위와 B(30대) 부사관 등 2명도 확진판정이 나왔다. 

 제20전투비행단에 근무하는 확진자들은 지난 13일 이 부대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부내 내 격리 중이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충청권도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사진=뉴스1]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충청권도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사진=뉴스1]

격리 생활을 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로써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는 지난 9∼10일 성 인지 감수성 관련 강의를 진행한 강사(서울 동대문구 219번)가 먼저 확진된 후 강의를 들었던 장병 등 추가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지난 16∼20일 전남 여수를 방문했던 홍성에 거주하는 60대(홍성 26번)도 전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귀가 중 순천 14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부산에 거주하는 50대(금산 21)는 금산에서 확진된 후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금산에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에서 지난 주말인 21일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더 늘었다.

3명은 전날 밤 확진됐고 10명이 이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천안 6명(천안 414∼419번), 아산 3명(114∼116번), 서산 2명(42∼43번), 홍성(26번)·금산(21번)에서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330명 늘어 누적 환자는 3만73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후 22일까지 닷새째 300명 넘게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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