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공주 요양병원 21명 추가로 누적42명....세종·대전 n차 감염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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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공주 요양병원 21명 추가로 누적42명....세종·대전 n차 감염확인.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0.11.2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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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하루만 21명 늘어....지난 21일 이후 입원환자 80,90대 확진늘어.
-세종. 대전에서는 n차감염확인.
-26, 27일 이틀연속 500명대 ...3월초 이후 9개월만에 발생

 

.27일까지 이틀간 연속 5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모두 간호사.환자등 42명으로 늘었다.[사진=mbc켑처]
.27일까지 이틀간 연속 5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모두 간호사.환자등 42명으로 늘었다.[사진=mbc켑처]

27일까지 이틀간 연속 5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모두 간호사.환자등 42명으로 늘었다.

충남도와 공주시등에 따르면 푸르메요양병원에서 26일 하루만 21명(공주 27번∼47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 가운데는  요양원입원 환자가 18명이고, 간호사 1명과 간병인 2명도 포함됐다.

요영병원 입원 확진자들은 대부분 80∼90대 고령자들이다.

이는 지난 24일 이 요양원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직후 검사한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요양원 또는 임시시설 1인실에 격리돼왔다.

충남도와 공주시등은 환자들의 중증도에 따라 요양병원(52명)과 임시시설(123명)로 나눠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확진자들의 외부 동선은 없다.

앞서 지난 24일 푸르메요양병원에 근무하는 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2명(세종 88번, 89번)이 코로나19에 확진, 방역 당국은 병원 환자 185명과 종사자 101명 등 모두 28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환자 10명, 간병인 3명 등 13명이 다음날 무더기로 양성 판정이 내려지는등 감염자가 며칠째 계속 나오고 있다.

세종과 대전에서도 n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27일까지 이틀간 연속 5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모두 간호사.환자등 42명으로 늘었다.[사진=mbc켑처]
27일까지 이틀간 연속 5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모두 간호사.환자등 42명으로 늘었다.[사진=mbc켑처]

첫 확진자인 푸르메요양병원 간호조무사(세종 89번)와 지인(경기 고양 604번)이 지난 13일 들렀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한 세종시 일가족 3명(세종 91∼93번)이 확진됐다.

지난 25일 확진된 대전 60대 주부(대전 465번)역시 푸르메요양병원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465번 주부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였다.

이 주부는 앞서 16일 오후 세종시 한 사무실에서 직원인 세종 9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중에는 조치원교동초 학생(세종 93번)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 학교는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바꿨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9명 늘어 누적 3만2887명이라고 밝혔다.

이틀 연속 5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신규 확진자 56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5명, 해외유입이 44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5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신규 확진자 급증세를 나타냈다..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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