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종, 부동산시장. 주택시장.매매시장.주택전세시장 심리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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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종, 부동산시장. 주택시장.매매시장.주택전세시장 심리 '초강세'.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0.12.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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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등으로 주목을 받는 세종지역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를 비롯, 주택시장, 주택매매시장, 주택전세시장등의 오름세가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16일 조사됐다.[사진=본지db]
행정수도 완성등으로 주목을 받는 세종지역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를 비롯, 주택시장, 주택매매시장, 주택전세시장등의 오름세가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16일 조사됐다.[사진=본지db]

행정수도 완성등으로 주목을 받는 세종지역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를 비롯, 주택시장, 주택매매시장, 주택전세시장등의 오름세가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16일 조사됐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이날 발표한 ‘1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은 울산. 대구. 광주등과 함께 강세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지난달 주택 매매 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이다.

행정수도 완성등으로 주목을 받는 세종지역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를 비롯, 주택시장, 주택매매시장, 주택전세시장등의 오름세가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16일 조사됐다.[도표=국토연구원]
행정수도 완성등으로 주목을 받는 세종지역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를 비롯, 주택시장, 주택매매시장, 주택전세시장등의 오름세가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16일 조사됐다.[도표=국토연구원]

이는 지난 2015년 4월(143.3) 이후 5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680가구와 중개업소 2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것으로, 0∼200 범위의 값으로 표현된다.

 심리지수가운데 95 미만은 하강국면,  95 이상·115 미만은 보합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대전의 경우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8.6로 지난 달 132.0보다 6.6p가 올랐다.
 

[도표=국토연구원]
[도표=국토연구원]

대전은 지난해 말 148.4에서 올들어 1월 138.7, 2월 139.1로 강세였다가 하락한 뒤 5월 137.1, 6월 139.5로 치솟았다가 떨어졌다.

세종의 경우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는  147.4로 지난 달 129.2보다 무려 18.1p로 상승해 경북 19.6에이어 최고의 강세였다.

세종은 지난해 12월 161.2, 1월 151.1이던 것이 하락했다가 지난 7월 더불어민주당의 김태년원내대표의 행정수도 이전을 언급한뒤에 176.7로 초강세였다가 지난 10월129.2로 하락했다.
 
충북도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1.3으로 전달 121.3보다 9.9p나 오름세였으나, 충남은 137.2로 전달 141.5에서 4.3p가 떨어졌다.

충북의 경우, 지난 연말부터 한동안 110의 내외를 유지하다가 올 5월 138.7로 올랐으나 지난 10월 121.3으로 하락했었다.

[도표=국토연구원]
[도표=국토연구원]

충남은 지난해 말부터 5월까지 120대였다가  6월들어 137.8로 급등하며 지난 10월 141.5까지 올랐다가 누그러졌다.

이외에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38.8로 전달131.4보다 7.4p 올랐다.

 올해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7월 155.5에서 8∼9월 137.5, 129.5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10월 131.4로 반등한 뒤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정부의 7·10대책과 8·4공급대책 등으로 지수가 내렸다가 전세난 회피 수요 등으로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오름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전달 132.0에서 140.0으로 8.0포인트 올랐고,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129.9에서 138.1로 8.2p 상승했다.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지방 광역시에서 더 큰 폭으로 뛰었다.

울산은 166.8로 전달 152.7에서 14.1p 상승하며 2011년 5월(174.1)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광주역시  131.5에서 145.2로 13.7p, 인천은 116.1에서 127.2로 11.1p나 올랐다.

도 지역에서는 경북이 125.3에서 144.9로 19.6p, 경남이 131.2에서 142.6으로 11.4p 각각 올랐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11월 대전의 전세시장지수는 129.7로 전달 132.3보다 2.6p가 떨어졌다.
 
세종의 경우 지난 연말부터 120대였다가 7월들어 130.6, 8월 136.4, 10월 133.9, 11월 138.1로 전달대비 4.2p가 상승했다.  

충북의 지난해  연말 90대에서 9월들어 120.3으로 뛰어 오른 뒤,10월 121.3에서 124.2로 2.9p가 뛰었다.

[도표=국토연구원]
[도표=국토연구원]

충남도 110대선에서 유지되다가, 9월 121.6, 10월 132.8였으며 지난달 131.9로 0.9p가 떨어졌다.

서울의 전세시장 지수는 전달 137.6에서 3.1p 내린 134.5를 기록했다. 

경기는 133.2에서 130.0으로 2.9p 내렸고, 인천은 129.2에서 124.7로 4.5p 떨어졌다.

지방의 전세시장 심리지수는 126.0으로 전달 125.6과 비교해 0.4p 상승했다. 

울산이 138.2로 시·도 중에서 지수가 가장 높았고, 세종이 138.1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의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8.7로 전달 130.2에서 1.5p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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