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8일 대전 5명.충남16명.충북 30명...전국 10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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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8일 대전 5명.충남16명.충북 30명...전국 1062명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0.12.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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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을 제외한 대전.충남.충북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 0시 기준 1062명으로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사진=본지DB]
세종을 제외한 대전.충남.충북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 0시 기준 1062명으로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사진=본지DB]

 

세종을 제외한 대전.충남.충북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 0시 기준 1062명으로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충청권 4개시도가운데 세종은 사흘 째 단한명도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은가운데 대전 5명, 충남 16명, 충북 30명등이다

전국적으로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움직임속에 지난 13일(1030명) 처음으로 1000명 선을 넘은 뒤 연일 1000명대가 지속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상향 움직임 속에 지난 일주일 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934.4명으로, 처음으로 900명대를 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단기간 2배 이상 증가) 등 급격한 증가’ 조건을 충족한 상태다..

주로 요양기관과 종교시설, 학교, 사우나,PC방등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에다 직장에 이은 스키장, 건설현장 등 ‘일상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3단계 상향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이달 들어 보름간 신규 확진자는 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2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1일째다.

18일 중대본이 밝힌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3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최근 1주일(12월 12~18일)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961.7명이 나왔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34.4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900명대로 올라섰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757명이다. 서울은 전날(420명)보다 27명 줄었지만, 여전히 400명에 육박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경남 43명, 부산 39명, 경북 31명, 충북·울산 각 30명, 제주 27명, 대구 20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대전·전남 각 5명, 광주 3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도 119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와 관련해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92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충북 증평군 사우나(11명)  ▲수도권 직장·중학교·종교시설 관련(누적 21명) ▲경기 수원 소재 고등학교(11명)  ▲부산 동구 빌딩 사무실(17명) ▲제주 한라사우나(16명) 등 곳곳에서 신규 감염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21명)보다 5명 늘어난 26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서울(5명), 전북(4명), 충남(2명), 경기·인천·광주·울산·충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인도네시아 7명, 독일 2명, 미얀마·일본·남아프리카공화국·호주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9명이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4만7515명,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2명 늘어 누적 3만3982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2888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955건으로, 직전일보다 884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08%(5만955명 중 1062명)였다.

 누적 기준 양성률은 1.32%(358만9795명 중 4만7515명)로 전날 1.31%보다 올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모두 6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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