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 차기대선주자 윤석열 25%vs  이재명 21.5%vs 이낙연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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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 차기대선주자 윤석열 25%vs  이재명 21.5%vs 이낙연 17.5%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0.12.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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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전국에서 윤석열 1위…이재명·이낙연 동률
-충청에서 윤석열> 이재명> 이낙연순
- 범보수.야권후보 종합이 범진보.여권후보에 팽팽


충청권에서 1년 4개월여 남은 차기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20%대를 유지하며 선두를 달렸다는 조사결과가 28일 나왔다.

충청권에서 1년 4개월여 남은 차기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20%대를 유지하며 선두를 달렸다는 조사가 28일 나왔다.[사진=본지db]
충청권에서 1년 4개월여 남은 차기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20%대를 유지하며 선두를 달렸다는 조사가 28일 나왔다.[사진=본지db]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41명(4만3325명 접촉, 응답률 4.7%)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도표=리얼미터제공]
[도표=리얼미터제공]

충청에서 윤석열 검찰 총장이  25%(전국 23.9%)로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전국적으로 지난달 조사에 비해 4.1%p 증가했다. 

이 결과에는 지난달 23일 오후 나온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1심 판결은 어느정도 반영으나, 24일 밤에 나온 윤 총장 정직 징계 집행정지 소송 인용 결과는 시점상 반영되지 않았다.

조사결과 충청권의 1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총장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17.5%(전국 18.2%)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21.5%(18.2%)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p) 밖으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1위 윤 총장과의 격차는 5.7%p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지난달 대비 이 대표는 2.4%p, 이 지사는 1.2%p 하락했다. 

8개월 연속 선호도가 하락한 이 대표는 1년 7개월 만에 20%선이 붕괴됐다.

 이 대표가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1년 6개월만이다. 이 지사는 2개월 연속 하락세다.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이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이 선두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오마이뉴스는 분석했다.

 또한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범보수· 야권 주자군'의 선호도 총합이 '범진보·여권 주자군'의 선호도 총합을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표=리얼미터제공]
[도표=리얼미터제공]

충청에서 4위는 아직 국민의힘에 복당하지 못한 무소속 홍준표 의원으로 6.5%(전국 6.0%), 오세훈 전 서울시장 3.8%(전국 2.9%), 황교안 전 대표 3,5%(전국 2.6%)를 기록했다.

 그 뒤로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9%( 전국 3.1%),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7%( 4.0%), 정세균 총리 1.7%(전국 1.9%), 유승민 전 의원 0.7%(전국 2.8%),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0.3%(전국 2.3%),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1.0%(전국 1.9%), 원희룡 제주도지사(전국, 1.5%), 김부겸 전 의원0.3%(전국 0.8%) 순이었다. 

'기타인물' 1.5%(▲0.4%p), '없음' 5.7%(▼0.9%p), '모름.무응답' 2.2%(▼0.3%p)였다.

 
▶▶윤석열 총장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범보수‧야권 지지층에서 확고한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도표=리얼미터제공]
[도표=리얼미터제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석열 총장의 선호도는 9월 23.8% → 10월 38.8% → 11월 44.6% → 12월 47.5%로 꾸준히 상승중이다.

 국민의힘 지지자들로부터 두 자릿수 선호도를 모은 주자는 윤석열 총장 외에 아무도 없었다.

이념적 보수층에서도 선호도 33.9%(▲3.6%p)로 다른 주자들을 멀찍이 따돌렸다.

 중도층에서도 지난달보다 2.4%p 상승, 26.0%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진보층에서도 10.3%를 기록, 지난 조사보다 2.8%p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윤 총장은 대구.경북(▲1.0%p, 28.3%), 부산.울산.경남(▲4.6%p, 26.4%), 서울(▲4.5%p, 25.1%), 대전.세종.충청(▲4.7%p, 25.0%), 인천.경기(▲4.3%p, 23.7%)에서 모두 선호도 1위였다.

 광주.전라에서는 14.5%로 이낙연 대표(34.3%)에 밀렸지만, 3.9%p 상승하며 이재명 지사(13.6%)를 제쳤다. 

연령대별로도 고루 선호도가 올랐다. 

상승폭은 30대(▲7.9%p, 26.7%), 60대(▲5.7%p, 29.4%), 40대(▲4.9%p, 22.5%), 50대(▲3.3%p, 27.1%), 18~19세를 포함한 20대(▲2.2%p, 15.3%) 순으로 높았다.

▶▶공동 2위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 모두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이낙연 대표는 전통적 지지 기반인 광주.전라에서만 9.0%p가 빠졌다(34.3%). 대구.경북(▼3.8%p, 8.0%), 인천.경기(▼3.1%p, 17.7%), 서울(▼2.0%p, 15.9%)에서도 선호도가 줄었다.

 연령대별로도 40대(▼4.3%p, 17.4%), 50대(▼4.2%p, 15.8%), 20대(▼3.6%p, 16.6%), 60대(▼2.5%p, 21.2%)에서 모두 빠졌다.

 다만 70대 이상(▲2.9%p, 19.9%)에서는 상승했다.

▶▶이재명 지사 역시 광주.전라(▼6.0%p, 13.6%), 부산.울산.경남(▼4.6%p, 11.6%), 인천.경기(▼2.6%p, 22.0%), 서울(▼1.0%p, 17.3%) 등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만 대전.세종.충청(▲5.1%p, 21.5%), 대구.경북(▲2.4%p, 18.8%)에서는 지난달보다 조금 올랐다. 

[도표=리얼미터제공]
[도표=리얼미터제공]

세대별 양상도 40대(▲2.5%p, 28.9%)만 소폭 상승했을 뿐, 70대 이상(▼2.6%p, 6.4%), 20대(▼2.5%p, 13.4%), 50대(▼2.1%p, 21.8%), 30대(▼1.7%p, 20.6%), 60대(▼1.2%p, 13.1%) 모두 하락했다.

▶▶[범보수·야권후보가  범진보·여권주자들에 비해  오차범위 내 역전했다.
 

[도표=리얼미터제공]
[도표=리얼미터제공]

기존 양강구도를 형성하던 여권 대표 주자들의 동반 부진과 윤 총장의 약진은 전체 운동장에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 

이번 조사에서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안철수·오세훈·유승민·황교안·주호영·원희룡)의 선호도 총합은 지난달보다 3.9%p 오른 45.6%를 기록했다. 

반면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정세균·심상정·김부겸)의 선호도 총합은 지난달 대비 3.1%p 빠진 45.0%를 기록했다.

 불과 0.6%p 차이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범보수‧야권 주자군이 우위를 보인 것이다.

2018년 11월 이 정기 조사를 처음 실시한 이래 범보수‧야권 주자군이 범진보‧여권 주자군을 앞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6.4%p 차로 범진보‧여권이 앞섰던 것을 상기하면 중대한 변화다.

 4개월 전인 지난 8월에는 두 진영의 격차가 23.7%p에 달했다. 이후 범진보‧여권은 계속 하락했고 범보수‧야권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결국 늘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어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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