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세종】 세종시 "2021년 자치경찰등 시민주권 행정수도 실현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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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세종】 세종시 "2021년 자치경찰등 시민주권 행정수도 실현박차"
  • 이정현 임효진 기자
  • 승인 2020.12.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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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세종의사당 건축박차...행정법원설치 박차, 중앙부처 추가이전노력.
-7월 세종형 자치경찰제 실시등 시민주권 5대분야 12과제 실현.
-스마트 국가시범도시 건립. 스마트타운 착공.
-코로나 19안전한 도시, 보행교 7월 완공.
-보조BRT 노선 신설, 광역급행버스도입,첨단 BRT정류장 확충.

 

세종시는 2021년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과 행정법원 설치,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통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등 6분야의 시정방향을 31일 발표했다.[사진=본지db]
세종시는 2021년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과 행정법원 설치,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통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등 6분야의 시정방향을 31일 발표했다.[사진=본지db]

세종시는 2021년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과 행정법원 설치,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통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등 6분야의 시정방향을 31일 발표했다.

세종시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새해 시정과제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스마트 도시·지역경제 활성화 △여민락 문화도시 조성 △사회책임 복지 실현 △대중교통 중심도시 조성 등을 꼽았다.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행정법원 설치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 7월부터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실시하여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주권특별자치시 5대 분야, 12개 과제를 실현하여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지역사회 전파와 확산을 최소화하고,보건소를 확장 이전하는 등 공공보건의료를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여기에다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회복 선도사업을 추진하고,금강 보행교를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편리한 스마트도시, 활력있는 지역경제 실현=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 건립을 주도할민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스마트퍼스트타운을 착공하는 한편,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어 자율차, 바이오, 데이터 분야 등 신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여민전 확대 발행, 신용보증재단 개소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소개했다.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조성= 세종시의 문화 랜드마크가 될 아트센터를 완공하고, 조치원읍 한림제지 터에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21년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과 행정법원 설치,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통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등 6분야의 시정방향을 31일 발표했다[사진=세종시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은 2021년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과 행정법원 설치,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통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등 6분야의 시정방향을 31일 발표했다[사진=세종시제공].

이와함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금강 스포츠공원(2단계) 건설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또, 세종시립도서관을 준공하고,10만 양서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책 읽는 도시 세종’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민모두 행복한 사회책임복지 실현= 국공립·맞춤형 어린이집을 확대하여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아동·청소년·여성·어르신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저소득층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하는 등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중심도시 조성=세종시는 보조BRT 노선을 신설하고,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한편,첨단 BRT정류장을 더 확충하겠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를 모든 읍면으로 확대하고,도심형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을 시범운행하는 등 다양하고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ITX세종선과 대전~세종 광역철도를 국가 철도망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도시구축=청춘조치원사업과로컬푸드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여 충청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2020년 한 해의 성과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 △코로나19 방역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 △스마트도시 선도 △복지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 모범도시 등으로 선정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20년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새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27억 원이 반영됐다"라며 역사적인 성과로 평가했다. 

이 시장은 또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하고 지난 7월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해 보건의료 강화에 기여한 것, 읍면동장 시민추천제·시민감동특별위원회 운영 등도 2020년의 주요 성과라고 분석했다. 

문화·교통·생활 등 인프라가 확충 된 것도 성과라고 설명했다.

2020년  한해 세종지역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가 늘어났고 3월에는 WHO고령친화도시 국제 인증을 받았으며 국립세종수목원과 내부순환 BRT 등이 문을 열고 개통하는 등 생활 여건이 개선됐다고 해석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미래·균형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기도 했다"라면서 "세종시는 지난 7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착공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4단계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균형발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주도 청춘조치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대전시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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