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트럼프지지지들, 바이든 당선확정하는 美의회 초유 난입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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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지지지들, 바이든 당선확정하는 美의회 초유 난입사태.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1.01.07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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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회의 중단...상하원 합동회의서 선거인단 점검중.
-트럼프, 백악관앞 시위대 모임에서 '선거도둑맞았다' 연설.
- 백악관앞서 모인 시위대 의회로 옮겨 회의 방해.
-바이든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반란' 강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연방의회 건물을 둘러싸고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

 사태로 바이든 당선자가 승리한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승인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중단됐다.

 지난해 11월 3일 실시된 대선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사기’가 있었다면서 선거에 불복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이 폭력사태로 이어졌다.

▶▶미 상.하원 의회의 합동회의.

CNN등 외신과 국내언론들에 의하면 미 의회는 이날 오후 1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직선제와 간선제가 혼합된 형식이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3일 대통령을 뽑기 위한 유권자 투표를 실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유권자 투표에선 바이든 당선자가 51.4%를 득표해 46.9%를 얻는데 그친 트럼프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했다. 

유권자 투표 결과는 각주 선거인단 투표에 영향을 미친다. 

각 주별로 1위를 차지한 후보가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차지한다. 

각 주는 지난해 12월 14일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수를 훨씬 넘는 306명을,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의 선거인을 확보했다.

각 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상원의장을 맡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보냈다. 

지난 11월 대선과 함께 실시된 연방의회 선거 결과에 따라 지난 3일 새로 임기를 시작한 117대 국회는 각 주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보고 받고 이를 일일이 승인해야 한다. 

각 주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승인함으로써 대선 승자를 최종 승인하는 과정이다.

펠로시 의장의 개회 선언 뒤 사회권을 넘겨 받은 펜스 부통령의 지시에 따라 주별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보고됐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앨러배마주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보고됐다.

 앨러배마는 유권자 투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기 때문에 선거인 9명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을 찍었다.

 이 결과는 이의제기 없이 승인됐다. 뒤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인 3명을 모두 차지한 알래스카주 선거인단 투표 결과도 무리 없이 승인받았다.

세번째로 애리조나주의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보고됐다. 

바이든 당선자가 승리해 11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했다. 

애리조나주 출신 폴 고사 공화당 하원의원이 문제 제기를 했다. 

펜스 부통령은 상원의원 가운데 이에 동조하는 이가 있는지 물었고, 고사 의원은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이에 동조한다고 답했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대한 문제 제기가 받아들여지려면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이 최소 1명씩 이에 동조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문제제기 요건이 갖춰짐에 따라 상원과 하원은 각자 2시간 이내의 토론에 돌입했다. 

앞서 공화당 의원들은 애리조나 외에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할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그러나 이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소동으로 바이든 당선자 최종 승인이 일단 중단됐다.

▶▶CNN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후 이들은 바이든 당선자 승리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는 오후 1시부터 의사당 주변에 몰려왔다.

성조기와 트럼프 대통령 이름이 적힌 푸른색 깃발을 든 이들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겼다” “도둑질을 멈춰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바리케이드를 치고 시위대를 저지했다.

하지만 일부는 바리케이드를 넘어 의사당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최루가스를 쏘면서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 일부가 의사당에 진입하면서 상·하원 합동회의는 중단됐다.

 그러자 펜스 부통령을 비롯한 상·하원 의원들은 회의장을 떠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7일 오전 9시(한국시간)현재 시위대는 상원 회의장을 점거했고, 하원 회의장 점거를 시도했지만 정회되면서 일단 평온을 찾았다.

▶▶바이든 기자회견 “민주주의공격받은 반란”, 트럼프 “돌아가라. 그러나 도둑맞은선거”

바이든 당선자는 곧바로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과 관련, “미국의 민주주의가 전례없는 공격을 받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반란 사태”라고 규탄했다. 

바이든 당선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당장 전국적으로 방영되는 텔레비전에 나가 헌법을 수호한다는 자신의 선서를 이행하고 (지지자들에게) 포위를 끝내라고 요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1분 가량의 동영상에서 “여러분은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평화로워야 한다. 우리는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러분의 고통과 상처를 알고 있다. 우리에게는 도둑맞은 선거가 있다”며 대선 불복의사를 거듭 밝혔다.

백악관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주방위군과 연방기관 법집행 요원들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펜스 부통령은 트위터에 “평화적인 시위는 모든 미국인의 권리이지만, 우리 의회 의사당에 대한 이 공격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관련자들은 법의 최대의 범위까지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시장은 저녁 6시부터 야간 통금 명령을 내렸다.

▶▶트럼프, 시위대 모임서 연설, “상원의장인 펜스부통령이 손들어달라”

시위대는  이날 오전 11시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미국 구국 집회(Save America Rally)’를 열었다.

작년 연말부터 트위터 등을 통해 이 집회 참가를 독려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백악관 앞 엘립스에서 열린 집회에 직접 나가 무대 위에 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 앞에서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외쳤다.

그는 “우리는 이겼다. 압승이었다”면서 “우리는 도둑질을 멈추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상원의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 주재로 바이든 당선을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는 점을 들어 펜스에 대해 자신들의 손을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사진=CNN켑처]

그는 “펜스가 옳은 일을 하길 바란다. 펜스가 옳은 일을 하면 우리는 대선을 이긴다”면서 “펜스가 해야 하는 일은 각 주에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재인증하라고 돌려보내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기사내용중 일부는 CNN등 내외신기사를 일부 인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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