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충청등 전국 4년대 대학 7일부터 닷새간 정시원서접수..."눈치싸움 치열할 듯"
상태바
【속보】대전.충청등 전국 4년대 대학 7일부터 닷새간 정시원서접수..."눈치싸움 치열할 듯"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1.01.07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충청등 전국 4년제 대학의 정시 원서접수가 7일부터 시작된다.[사진=네이버이미지켑처]
대전.충청등 전국 4년제 대학의 정시 원서접수가 7일부터 시작된다.[사진=네이버이미지켑처]

 

 대전.충청등 전국 4년제 대학의 정시 원서접수가 7일부터 시작된다.

전국 4년제 대학의 정시 모집 인원은 8만여 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23%다.

원서접수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이다.

6번 지원 가능한 수시와 달리 정시는 가, 나, 다 군별로 1개씩 3개 대학만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시에 합격했다면 정시에는 지원할 수 없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이 정시에 지원하면 수시까지 불합격 처리되니 주의해야 된다.

원서접수는 공통원서를 미리 작성해두는 게 좋다.

하지만 원서를 저장만 하면 안 되고 전형료를 결제한 뒤 접수번호까지 받아야 한다.

 결제후에는 수정이나 취소가 불가능하니 신중하게 해야 한다.

올해 대입 정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결시자 증가와 수험생 감소 등 변수가 많아 대입수험생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반적인 합격선은 내려가겠지만, 상위권 대학은 수시이월 인원이 줄어 예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입시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 대학들이 정시 모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기 때문에 수시충원 노력을 엄청나게 기울여서 수시 이월 인원이 작년보다는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대체적인 예상과 달리, 오히려 코로나19로 수능 준비가 부족했던 만큼 소신 지원이 많을 것이란 관측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역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수능준비가 여의치 않았다, 내년도 정시 규모가 확대된다, 수능이 바뀌었지만 큰 폭의 변화는 없다"라면서 "그렇다면 아무래도 재수를 감안해서라도 소신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고 관측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