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지주 회장 대전사람 조용병 연임될까...13일 최종추천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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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지주 회장 대전사람 조용병 연임될까...13일 최종추천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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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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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후보 13일 면접거쳐 결정.
- 금감원, 법률적 리스크 입장 전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사진=네이버 인물검색 켑처].png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사진=네이버 인물검색 켑처].png

[e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전출신인 현 조용병회장이 연임될지 주목된다.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4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5명을 놓고 심사중이다.

회추위는 오는 13일 이들 5명에 대한 최종 면접 등을 거쳐 이가운데 한사람을  회장 후보를 추천하게된다.

신한금융측에 따르면 절차는 회추위가 회장 후보를 추천하면 이사회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열어 확정되게 된다.

금융권에선 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로 연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그의 연임에 무게를 두는 관측은 무엇보다 회장 재임 기간 경영성과가 우수했다는 평가 째문이다.

조 회장은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고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비금융 사업다각화를 한층 강화했다. 

조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로 1심 재판을 받은 것이 불리하다.

 신한금융지주의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고 그 집행이 끝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경영진에서 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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