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도시라면서 깨끗한 상수도혜택 못받는 면단위 구도심...개선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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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복도시라면서 깨끗한 상수도혜택 못받는 면단위 구도심...개선책은?.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1.02.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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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복도시라면서 깨끗한 상수도혜택 못받는 면단위 구도심...개선책은?.

2018년 조치원읍일대 상수도사업[사진=네이버블로그 cbs1229켑처]
2018년 조치원읍일대 상수도사업[사진=네이버블로그 cbs1229켑처]

세종의 신도심인 행복도시 외곽인 이른 바 구도심지역가운데 일부 면지역은 여전히 상수도가 아닌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한다.

그러다보니 깨끗한 수돗물 공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면지역 주민들은 해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세종시등에 요구해왔다.

▶▶하지만 재원마련등을 들어 더디기만했던 세종시 면지역의 상수도 보급률과 관련, 세종시가 오는 2023년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 이두희 환경녹지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정비기본 계획'을 정비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의 운영을 안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신도심 스마트워터시티(SWC)사업을 세종시 6생활권까지  확대 도입하여 체계적인 수량‧수질관리를 할 예정이다.

스마트워터시티(SWC)사업이란 스마트미터링을 비롯, 원격누수감지, 유량‧수압계, 재염소 설비, 자동드레인, 관세척 시설, 수질 계측기, 전광판, 음수대등의 관리하는 업무다.

이와함께 면 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자난해  83.9%에서 ▲올해 89.3%까지 끌어 올린 뒤 ▲내년에 94.6%에 이어  2023년 까지 면 지역 모든 가정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이와관련 " 신도심 스마트워터시티(SWC)사업을 세종시 6생활권까지  확대 도입하면, 상수도 혜택을 못받던 면단위까지 수돗물공급이 가능하며, 이를 오는 2023년 완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습침수피해지역인 조치원일대 예방사업도 동시에 병행한다.

오는  9월부터 조치원일대 상습침수 피해지역 예방사업에 착수, 오는 2024년에 마무리해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치원읍 침산‧신흥‧죽림‧교리, 남리‧서창리 일대에 대해  2024년까지  빗물펌프장 4개소와  우수관 4.8km, 빗물받이 541개소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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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하여 면지역내 2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5개소의 하수관로의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공공하수처리시설 2곳은  ▲금남 국곡처리장(하루  1,000㎥)▲ 전의처리장( 2,000㎥/일 → 4,000㎥/일)이다.
  

세종시청사[사진=본지db]
세종시청사[사진=본지db]

하수관로의 정비사업 대상은  금남면‧국곡면‧부용면, 장군면 금암1‧2단계로  총연장  86.8km로 1400여 가구의 배수설비가 설치된다.

 ▶▶세종지역 지하수의 관리도 집중된다. 

이 국장은 "세종지역 지속가능한 지하수의 안정적 보전관리를 위하여 보조관측망 5개소를 신설해 모두 21개를 집중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파악된세종지역 미등록 지하수시설 9750공 (孔)(2014년 기준)에 대해 오는 5월까지 양성화기간을 둬 적법하게 등록될 수 있도록 지적도‧임야도, 시설설치도, 준공신고서 면제를 지원한다.

 과태료(500만원 이하) 부과도 면제하여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수요자 중심의 상하수도 요금체계로 개선하는 한편 시민이 참여해 수돗물 검사도 매년  두차례씩 할 방침이다.

 또힌 수도시설 현장견학을 1년에 두번 씩 ), 수도계량기 자가검침제(월 500원 감면)를 운영하며 상하수도 요금정보 홈페이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투명한 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8곳의 방류수(700t)의 수질자료를 실시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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