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선후보등록 마감일인 19일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전격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주말 여론조사에 착수하면 월요일(22일)에는 단일후보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 28일 투표용지 인쇄 전날이 아닌 25일 공식 선거운동일부터 단일후보가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오전 회견전에 오 후보와 만나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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