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세균 "지역발전은 균형발전을 넘어 국가존립 근거...정부 균형발전에 총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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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세균 "지역발전은 균형발전을 넘어 국가존립 근거...정부 균형발전에 총력을"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1.03.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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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세종시세종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17주년 국가균형발전의 날기념식에서 참사자들과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세종시세종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17주년 국가균형발전의 날기념식에서 참사자들과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지역을 살리는 것은 국가균형 발전을 넘어, 국가 존립의 근거가 되어가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7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향해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기념식은 지난 2004년 참여정부의 지방화와 균형발전 시대 개막 선언일을 기념해 균형발전·자치분권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이자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정 총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관계부처 장·차관,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지금 우리가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국가 비전"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고(故) 노무현 대통령께서 국가균형발전시대를 선언한 지 17년째"라며 "국가균형발전 선언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기틀을 다진 역사적 분기점이었고 그 믿음으로 전국의 혁신도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건설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정책 추진과 관련해 네 가지를 제시했다.

정 총리는  "지역이 주도하는 창의적 지역균형뉴딜을 기필코 성공시키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국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발전축을 새롭게 하는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최근 부산·울산·경남이 시작했고 대구·경북, 충청권 등도 공감하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초광역 협력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7주년 기념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허태정 대전시장,이춘희 세종시장,양승조충남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축하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 세종시 제공]
23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7주년 기념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허태정 대전시장,이춘희 세종시장,양승조충남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축하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 세종시 제공]

그러면서  "청년들이 지역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광역도시에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 '주거, 일자리, 생활'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정 총리는 "문재인 정부는 2018년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이라는 새 균형발전 비전을 발표하고 힘차게 달려왔다"며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을 전부개정해 자치분권 확대의 기틀을 정착시켰고 총 25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총 24개의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굵직한 지방분권정책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춘희 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 균형발전 선언의 가장 큰 성과는 세종시 출범"이라며 "지역별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메가시티를 구축해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가 당초 계획대로 행정수도가 된다면 균형발전의 취지를 더욱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중심의 국가 운영 방향을 바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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