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인,4.13총선투표의향 10명중 '여당지지' 5명vs '야당지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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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인,4.13총선투표의향 10명중 '여당지지' 5명vs '야당지지' 3명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1.10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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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5명 정부에 힘싣기위해 여당지지가 55%, 정권 견제위해 30% 야당지지.
-충청인 76% 총선에 관심있다, 22% 관심없다.
-선거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비꿀수 있다는 층이 70%

[e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충청인들은 90여일 앞둔 4·15 총선과 관련, 여야 후보중에 어디를 찍겠느냐고 물었더니 10명중 5명 정부에 힘싣기위해 여당후보지지를, 3명은 정부견제를 위해 야댱후보를 각각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월 7~9일 충청등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전국 49%)가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정부 지원론)고 응답했다.

충청권에서 여당지지론은 호남지역 66%에 이어 전국의 권역별로는 2위였다.

충청인들은 90여일 앞둔 4·15 총선과 관련, 여야 후보중에 어디를 찍겠느냐고 물었더니 10명중 5명 정부에 힘싣기위해 여당후보지지를, 3명은 정부견제를 위해 야댱후보를 각각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충청인들은 90여일 앞둔 4·15 총선과 관련, 여야 후보중에 어디를 찍겠느냐고 물었더니 10명중 5명 정부에 힘싣기위해 여당후보지지를, 3명은 정부견제를 위해 야댱후보를 각각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자료 =한국갤럽제공]
[자료 =한국갤럽제공]

반면,충청권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선 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정부 견제론)는 응답은 30(전국 37%)에 그쳤으며 '모름·응답 거절'은 15%( 전국14%)였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를, 60대 이상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했으나  50대는 의견(정부 지원론 및 견제론 각각 46%)이 갈렸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은 70%가 '야당 승리'를, 진보층은 80%가 '여당 승리'를 기대했으며 중도층에서도 '야당 승리(37%)'보다는 '여당 승리(52%)'에,무당층에서는 '여당 승리(29%)'보다는 '야당 승리(40%)' 의견이 높았다.

한국 갤럽은 "이 같은 조사는 20대 총선 반년여 전에 진행된 2015년 9월조사 때는 정부 지원론이 36%, 정부 견제론이 42%로 각각 나왔던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충청인들은  또 전체 응답자의 76%(전국 76%)가 "이번 4월15일 치르는 제21대 총선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매우 관심 있다'는 응답은 20대 25%, 30대 44%, 40대·50대·60대 이상은 '60% 내외'로 나이가 많을수록 더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한국갤럽제공]
[사진=한국갤럽제공]

다만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는 응답을 포함할 경우 20대 응답자도 67%가 총선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인중에 '4.15 총선에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22%(전국 22%), 모르거나 응답거부는 3%(전국 2%)였다.

충청인들은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질문에 70%(전국 66%)가 그럴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는 전국 권역중에서 제일 높다.

특히 60대 이상(58%)과 달리 20대(72%)를 비롯한 젊은 층이 투표 영향력을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충청 45%(전국 47%)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38%(전국 43%)이었으며 17%(전국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사진= 한국갤럽제공]
[사진= 한국갤럽제공]

연령별로 긍·부정률은 20대 47%·39%, 30대 60%·34%, 40대 55%·36%, 50대 40%·53%, 60대 이상은 38%·49%였다.

충청권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전국 40%) ▲자유한국당 21%(전국 20%), 정의당 4%(전국 6%),▲ 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 각 1%(전국 3%) 등이었다. 무당층은 26%(전국25%)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전반적인 평가에서 "민주당은 3주 전 조사와 비교해 3%p가 상승했고 한국당, 정의당, 바른미래당은 각각 3% p, 4%p, 2% p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충청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평가로 '적합하다(전국 42%)'는 의견이 '적합하지 않다'23%(전국 25%)는 답변보다 높게 조사됐다.

답변유보는 36%( 전국33%)에 달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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