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전건양대병원, 성모병원서 1주일새 12명의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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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전건양대병원, 성모병원서 1주일새 12명의 확진자 나와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1.04.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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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건양대병원[사진=네이버 블로그gyutae0804 켑처]
대전시 서구 건양대병원[사진=네이버 블로그gyutae0804 켑처]

 대전 건양대병원과 대전성모병원등 종합병원 2곳에서 1주일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나 추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전시는 20일 대전 건양대병원 4인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 2명 가운데 1명과 환자 보호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주 대전 건양대병원에서는 구내식당 조리사 6명과 입원환자 1명이 확진이 추가됐다.

이 병원 구내식당 조리사들 확진 이후 검증 차원에서 당시 음성이었던 의료진 80명과 입원환자 133명, 환자 보호자 93명을 재검사해보니 3명이 더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지난주 확진된 조리사들이나 환자와는 관련이 적다고 보고 있다.

시 방역 관계자는 "보호자가 병간호 중 자주 외출하며 밖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대전성모병원에서도 지난 15일 전공의 1명과 입원환자 1명이 확진됐다.

다행히 이들을 접촉한 208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밀접 접촉자 58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20일 대전에서는 오후 6시까지 모두 12명이 새로 확진, 코로나 19 확산이 멈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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