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 충청서만 큰 폭 오름세...5주 째 1위하다 지난주 2위로에서 탈환.
-이 지사,충청에서 무려 14.0%p나 급락.
【단독】[3.9대선]忠淸서 차기' 3,9 제20대' 대선주자 적합도... 윤석열 31.2%vs 이재명 17.0%
-전국 적합도"윤석열 31% 이재명 24% 이낙연 11%順"
-윤 전 총장, 충청서만 큰 폭 오름세...5주 째 1위하다 지난주 2위로에서 탈환.
-이 지사,충청에서 무려 14.0%p나 급락.
내년 3.9 제 20대 대선을 10개월여 앞두고 충청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충청권서 1강(윤석열) 1중(이재명) 1약(이낙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에게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분석해보니 이같이 조사됐다.
충청에서 윤 전 총장은 지난주 KSOI의 27.2%(전국 33.7%)에서 무려, 7.1%p오른 34.3%(전국 31.2%)로 5주째 1이를 달리다가 지난주 2위로 떨어졌으나 이날 조사에서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충청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도 지난주 KSOI의 31.0%(27.1%)에서 무려 14.0%p나 큰폭으로 줄어 17.0%( 전국 24.1%)로 2위였다.
충청권에서 윤 전총장과 이 지사간의 격차는 14.2%p로 벌어졌다.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주 11.0%보다 0.1%상승한 11.1%로 3위였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5.6%)▲국민의당 안철수 대표(4.9%)▲ 오세훈 서울시장(4.7%)▲ 정세균 전 국무총리(4.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5%) 순이었다.
'적합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1%였고, '잘 모르겠다'는 2.0%였다.
▶▶ 윤석열과 이재명의 조사 구체적 분석.
윤 전 총장은 전국적으로 지난 주 대비 2.5%p 하락(33.7%→31.2%)했다.
이가운데 대전.세종.충청(27.2%→34.3%, 7.1%p↑)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승했다.
특히 ▲20대(26.9%→14.6%, 12.3%p↓) ▲대구.경북(45.9%→39.7%, 6.2%p↓) ▲서울(41.4%→35.5%, 5.9%p↓) ▲중도성향층(41.8%→33.8%, 8.0%p↓)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재명 지사 역시 지난 주 대비 3.0%p 하락(27.1%→24.1%)했다.
이 중에 ▲여성(26.8%→19.5%, 7.3%p↓) ▲40대(44.8%→36.3%, 8.5%p↓) ▲대전.세종.충청(31.0%→17.0%, 14.0%p↓) ▲자영업(26.0%→17.1%, 8.9%p↓) ▲진보성향층(57.1%→44.1%, 13.0%p↓)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2.6%→45.7%, 6.9%p↓)에서 하락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