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충청4개시도지사, '보령~세종간철로''청주 도심 통과 철로'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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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충청4개시도지사, '보령~세종간철로''청주 도심 통과 철로' 반영 건의.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1.05.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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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6일 대전에서 정기 간담회를 열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서 빠진 철도망이 최종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사진=대전시제공]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6일 대전에서 정기 간담회를 열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서 빠진 철도망이 최종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사진=대전시제공]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6일  충남 보령~세종간 일반철도와 충북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등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도록 공동건의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대전에서 정기 간담회를 갖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비반영된  철도망이 최종안에 반영되도록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충청권 시도지사가 서명한 건의문은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반영을 요구한 노선은 충청 보령~세종 구간, 세종~조치원 구간 청주 도심 통과 노선등이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작년 12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행정수도 완성에 합의했다.

이와관련,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최우선 사업으로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그러나 충청권 광역철도망 중에  충남 보령~세종간 일반철도 구간이 미반영 됐고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구간이 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서 제외됐다.

건의할 현안 중에는 세종~조치원 구간은 일반 철도가 아닌 광역철도로 반영됐다.

시도지사들은 건의문을 통해 "노선 미반영으로 인적‧물적 교류에 장애가 발생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자체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등이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최종안 반영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시민단체는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고, 지자체는 대응 논리를 보완해 중앙부처를 집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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