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여론탐구]忠淸, 문대통령 취임4주 잘한다 20%대...민주 26%vs국힘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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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여론탐구]忠淸, 문대통령 취임4주 잘한다 20%대...민주 26%vs국힘 35.3%.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1.05.1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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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문 대통령 국정평가 잘한다 긍정 28.7%. 잘못한다  부정 64.5%.
-충청서 문대통령 '매우 잘함' 15.1%vs  '매우 잘못함'47.5%
- 충청서 정당지지도  민주당 26%(전국 30.2%)vs 국민의힘 35.3%( 전국 35.3%).
-충청에서 정의당 10%정당지지율, 전국 평균 4.5%보다 두배 많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16일 국무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부동산투기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16일 국무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부동산투기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충청인 10명중에 6명이상이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를 내렸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

충청권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3~4일과 6~7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20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6.0%로 전주보다 3%포인트 올랐다.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반등해 30%대 중반 선을 회복한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부정 지역별 평가[ 사진=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부정 지역별 평가[ 사진=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4일과 6~7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20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를 <본지>가 분석해보이 이같이 집계됐다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한다'는 지지율(긍정평가)은 28.7%(전국 36.0%)였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64.5%(전국 60.3%)로 분석됐다. ‘모름·무응답’은 6.8%( 전국 3.7%)였다.

충청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부정평가의 차이는 무려 35.8%(전국 24.3%)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충청권의 응답을 세분화하면 '매우 잘한다'는 의견이 15.1%(전국 19.1%)인데 반해 '매우 잘못한다'는 응답은 47.3%(전국 45.4%)로 3배의 격차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부정 평가 추이도[사진=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부정 평가 추이도[사진= 리얼미터 제공]

전국적인 긍정평가를 권역별로 봤을 때 부산·울산·경남이 33.5%로, 지난 주보다 10%p나 올랐고. 서울역시 전주보다 2.4%p 오른 33.8%로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전주보다 5.2%p 상승해  38.9%를 기록했다. 다만 남성은 33.0%를 기록, 전주보다 0.8%p 소폭 상승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40대(50.4%)·50대(42.4%)가 각각 9.5%포인트, 8.6%p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20대(25.7%), 50대(29.1%), 70대 이상(25.6%)은 여전히 긍정평가가 20%대다.

특히 전체적인 반등 기류 속에서도 20대의 지지율은 전주보다도 1.2%p나 더 떨어졌다.

 20대의 경우 부정평가 역시 68.3%로 나타나 70대 이상(70.1%)을 제외하면 가장 높았다.

▶▶충청에서 국힘 35.3%·민주 26.0.2%. 정의당 10.6%.

5월 첫주 지역별 정당지지도[ 사린= 리얼미터 제공]
5월 첫주 지역별 정당지지도[ 사린= 리얼미터 제공]

충청권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5.3%(전국 35.3%)로 더불어민주당 26.0%(전국 30.2%)로 집계됐다.

양당의 격차는 충청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사건 이후 가장 많이 좁혀진  9.3%p다.

전국적으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0%p가 하락한 대신 민주당은 전주보다 2.4%p가 올랐다.

충청권에서 정의당이 10.6%로 전국 평균지지율  4.5%를 두배나 많았다.

민주당은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27.7%·10.3%p ↑), 서울(29.0%·2.5%p ↑), 여성(32.1%·3.9%p ↑), 40대(43.7%·5.7%p↑)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5월 첫주 지역별 정당지지도추이[ 사진= 리얼미터 제공]
5월 첫주 지역별 정당지지도추이[ 사진= 리얼미터 제공]

이외에 국민의당 6.2%( 전국 7.3%), 열린민주당 5.6%(전국 5.6%), 무당층은 13.5%(전국 13.7%)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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