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민주당-열린민주당 당대당 통합 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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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민주당-열린민주당 당대당 통합 추진 합의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1.11.18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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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월 11일 오후 국회 열린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최강욱 대표와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대표 비서실장, 송영길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김의겸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월 11일 오후 국회 열린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최강욱 대표와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대표 비서실장, 송영길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김의겸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3.9 대선'이 채 4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18일 ‘당 대(對) 당’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고용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이 이날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전날(17일) 양당 통합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협상을 추진하기 위한 민주당 측 협상 대표로 당내 4선 중진인 우상호 의원을 지명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향후 협상단으로부터 협상 결과를 보고 받고, 통합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신중했던 민주당이 합의에 나선 배경에 대해 , 고 수석 대변인은  “송 대표는 애초에 통합을 빨리하자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고, 그런데 이견이 있는 분들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당의 통합시기와 관련,  “통합 시기에 대해선 여러 이견이 있었으나 빨리하는 게 좋다는 당 대표와 지도부의 의견일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통합 시점은 ‘대선 전 완료’가 유력하다"라며 "속도를 내서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선대위와의 잡음 가능성에 대해선 “전혀 상관없다”며 “다 힘을 합쳐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이렇게 나아가야 된다고 합의된 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양당 통합이 이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하락을 반복하는 상황 속에서 추진, ‘여권 흡수 전략’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같은 가치를 가진 정당이기에 통합하는 게 자연스럽다. 대선 때까지 힘을 합쳐서 달려가야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공유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 대 당 통합은 이 후보와도 협의된 사안이라고도 했다.

열린민주당 일부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개혁행보가 미진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 

열린민주당 내 강성 지지자들의 융화에 따른  우려에 대해  “충분히 융화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차이점이 있다면 노력해서 하나의 정당으로 힘을 합쳐서 가야 된다”고 했다.

앞으로의  절차는 양당  당의 추인 과정이 남아있다. 

당헌당규상 양당 모두 전 당원의 의사를 묻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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