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세종시 조치원에 고성능 자재·AI 접목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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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세종시 조치원에 고성능 자재·AI 접목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된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1.11.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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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감도
세종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감도

세종시에 고성능 건축자재와 인공지능(AI) 주거 서비스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이 조성된다.

세종시는 18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함께 조치원읍 상리에 내달부터 내년 6월까지 65억원을 들여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관들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예정지에 첨단 혁신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체험 하우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림마을에 적용될  혁신기술은 고성능 단열재, 창, 문 등 에너지 제로 건축자재와 시니어 안전사고 알림, 수면 질 향상, 방범·화재 안전, 재택근무 지원 등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내년 6월 모두 31가구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될 에너지 자립마을의 에너지 자립률을 현재 30%에서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류임철 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에너지자립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사업이 친환경 혁신기술이 적용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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