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청 146명등 나흘 째 전국 3000명대...위중증508명. 대기중 사망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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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청 146명등 나흘 째 전국 3000명대...위중증508명. 대기중 사망자 5명
  • 이은숙 임효진 기자
  • 승인 2021.11.20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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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시선별관리소 검사[사진=방송계처]
코로나19 임시선별관리소 검사[사진=방송계처]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으면서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충청권 146명등  나흘째 3000명에 달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역시 508명을 기록했고, 대기중인 환자도 5명이나 숨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1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1만23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34명)보다 178명 늘면서 지난 17일(3187명) 이후 나흘 연속 3000명 선을 넘었다.

충청권 4개 시도 지역에서는  대전 32명을 비롯 세종 7명, 충남 73명, 충북 34명등 모두 146명이 추가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최다 기록은 지난 18일 3292명, 두 번째는 지난 9월 25일의 3270명이다.

당국은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인해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모임 등이 증가하면서 확진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바이러스 활동에 유리한 겨울철로 접어든데다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대학별 고사 등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오는 22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까지 앞두고 있어 확산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위중증 환자도 508명으로 지난 17일 522명으로 최다 수치에 이어 18∼20일 506명→499명→508명 등으로 5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3244명이다. 사망자 중 27명이 60세 이상이고 2명이 50대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194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최근 1주간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418명→2005명→2124명→3187명→3292명→334명→3212명으로 하루 평균 약 2753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2564명이 전체 80.3%가 수도권(서울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 중심의 확산세가 줄지않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85명▲경남 79명▲ 충남 73명▲전남 66명▲ 대구 61명▲강원 59명▲ 광주 39명▲ 경북 35명▲ 충북 34명▲ 대전·전북 각 32명▲ 제주 23명▲ 세종 7명▲ 울산 5명 등 모두  630명(19.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23명)보다 5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하면 서울 1377명, 경기 993명, 인천 204명 등 수도권이 257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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