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전.충남 서비스생산↑세종 광공업생산↑...전국 시도별 경제동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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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전.충남 서비스생산↑세종 광공업생산↑...전국 시도별 경제동향은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1.11.22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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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에서 본 대전식전경[사진=네이버블로그kskim333켑처]
보문산에서 본 대전식전경[사진=네이버블로그kskim333켑처]

 새종을 제외하고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대전. 충남등 전국 모든 시.도에서 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은 제주와 전북이 가장 높았고 서울이 가장 낮았다.

▶▶통계청은 22일 이런 내용등을 담은 전국 17개 시도별  2021년 3분기 지역경제 동향을 분석, 발표했다.

2021년 3.4분기 지역별 경제동향[도표=통계청제공]
2021년 3.4분기 지역별 경제동향[도표=통계청제공]

3분기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6% 급등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조사하지 않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지수가 상승했다.

충청권에서  대전(2.7%), 충남.충북 이 모두 2.8% 올랐다.

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3.2%)와 전북(3.2%)이었다. 강원(3.0%)도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석유류, 개인 서비스, 외식, 농축산물 등이 많이 오른 영향이다.

반면 물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1.9%)로,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1%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2021년3.4분기 지역경제동향 요약[자료=통계청제공]
2021년3.4분기 지역경제동향 요약[자료=통계청제공]

공공서비스와 섬유제품, 출판물 등의 가격이 내린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전국 고용률은 61.3%로 0.9%p 상승했다. 2분기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대전 (0.8%) 충남 (0.2%) 충북 (1.0%),를 비롯 경기(1.8%p), 대구(1.4%p), 강원(1.4%p) 대전( 등 13개 시도에서 상승했다.

그러나 제주(-0.4%p), 세종(-0.3%p), 울산(-0.3%p)에서는 하락했다. 

광주는 변동이 없었다.

대전지역 경제동향[자료=통계청 제공]
대전지역 경제동향[자료=통계청 제공]
세종지역 경제동향[자료=통계청 제공]
세종지역 경제동향[자료=통계청 제공]

실업률은  전국에서  2.8%로 대전은 (-1.9%), 세종 (-1.2%), 충남 (-1.6%) 충북 (-1.0%)였다. 

▶▶ 3분기 전국 광공업 생산은 5.0% 늘었다. 반도체·전자부품,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증가율은 2분기 12.7%보다 둔화했다.

세종(13.0%), 경기(12.4%) 등 11개 시도에서는 늘었고, 대전(-9.9%), 광주(-8.7%) 등 6개 시도에서는 줄었다.

▶▶전국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 도소매 등의 생산이 늘어 3.9% 증가했다.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조사 대상이 아닌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늘었다.

인천(4.7%), 부산(4.4%), 서울(4.3%)은 운수·창고 등의 생산이 늘어 전국 평균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국에서 5.1% 늘었다.

충남지역 경제동향[자료=통계청 제공]
충남지역 경제동향[자료=통계청 제공]
충북지역 경제동향[자료=통계청 제공]
충북지역 경제동향[자료=통계청 제공]

 

부산(5.9%), 서울(5.7%), 대전(5.1%) 등 15개 시도는 전문소매점과 백화점 등의 판매가 늘어 증가했다.

그러나 울산(-2.9%)은 승용차와 연료 소매점 등의 판매가 줄어 유일하게 감소했다.

▶▶수출은 전국에서 26.5% 증가했다. 2분기(42.1%)보다는 증가율이 축소됐다.

제주(80.5%), 전남(61.6%), 강원(39.5%) 등 15개 시도에서 늘었고 대전(-9.4%), 광주(-2.0%)에서는 감소했다.

▶▶인구 유입과 유출도 두드러졌다.

세종(2951명). 충남(1454명), 인천(5187명)등 5개시도는  순유입이 나타났다.

반면 대전(1055명), 충북 (62명)등 나머지 시도는 모두  인구 순유츌 현상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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