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 북부 소각장 건립 전동면 주민 반대 집회...세종시는 "주민설득"
상태바
【세종】세종 북부 소각장 건립 전동면 주민 반대 집회...세종시는 "주민설득"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1.12.14 2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오전 세종시 전동면 주민들이 세종시청 광장앞에서 쓰레기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14일 오전 세종시 전동면 주민들이 세종시청 광장앞에서 쓰레기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세종시가 추진 중인 북부권 쓰레기소각장 건설 사업과 관련,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설 인근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  

세종 북부권 쓰레기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세종시 한누리대로 세종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송성리 쓰레기 소각장 건립 백지화'를 촉구했다.  

세종시는 전동면 송성리 일대에 하루 400톤 처리가 가능한 소각 시설과 80톤 규모의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설치하는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당초  세종 6-1생활권(옛 월산공단)이 소각장 부지로 지정됐으나 이 일대가 연구단지로 변경되면서 소각장 입지가 변경됐다.

이에 따른 집회 참석 주민들은 △타당성 조사 점수 조작 △일부 부적격자 동의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춘희 세종시장이 임명한 입지선정위원들에 대한 명단과 회의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세종시는  이와관련, 북부권 음식물자원화시설 조성을 위해 친환경종합타운과 관련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주민 설명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이 시설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의문을 갖는 문제들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절차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진행해온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논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개최할 설명회에서도 주민과의 협의로 사업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지난 10월 12일~지난달 16일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 모두 1142건의 의견을 받았다. 

주민들에게 제출의견에 대한 회신문도 발송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