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세종최다 26명 최다 발생.. 충청권 504명, 전국 78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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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세종최다 26명 최다 발생.. 충청권 504명, 전국 7850명.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1.12.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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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세종시제공]
세종시청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세종시제공]

 세종에서 25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6명이 발생, 역대 최다의 기록을 나타냈다.

 이전까지는 군부대와 중학교,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지난달 29일 22명이후 가장 많다.

 이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에서는▲세종 26명을 비롯 ▲충남 209명 ▲대전 164명 ▲충북 105명등 504명으로 500명대를 넘어 섰다.

전국적으로는   78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세종시의 경우,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대 11명, 40대 4명, 0~9세 3명, 10대·50대·60대 각 2명, 20대·90대 각 1명씩 등 모두 26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직장동료·지인 등이고, 1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일하는 소방청 직원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사내 운영지원과(5층) 소속 직원 확진 판정 후 같은 과 전 직원이 PCR검사를 받은 결과 총 3명이 확진자가 나왔다.

소방청은 운영지원과를 포함한 세종청사 5층 복도와 화장실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15일 오전에도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세종시에서는 주간 하루 평균 13.71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관리대상 확진자는 139명으로, 29명이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48명은 생활치료센터, 27명은 재택치료, 20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15명은 타지역으로 이송됐다.

 세종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739명이다. 

백신 접종은 시 인구(35만4705명)의 74.7%인 26만5119명이 2차까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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