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大田서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 발생…미국서 온 30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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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大田서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 발생…미국서 온 30대여성.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1.12.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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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 차단을 위해 국내 입국부터 펄저한 방역대책이 펼져치고 있다[사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 차단을 위해 국내 입국부터 펄저한 방역대책이 펼져치고 있다[사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대전에서도 발생했다.

23일 대전시는 서구에 거주하는 여성A씨(34세)가 오미크론에 확진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남편 B씨와  함께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로 이동, 미리 준비해둔 자차로 대전으로 돌아왔다.

대전에 도착한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0일 확진됐으며, 질병관리청이 진행한 해외입국자 추가 정밀 검사결과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이날 통보받았다.

당시 동행한 남편 B씨는 검사 결과 일단 음성으로 나왔지만, 해외입국자 관리 방안에 따라 14일 동안 자가격리중이다.

시 방역 당국은 이들 부부가 대전으로 이동할 때 접촉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해외입국자를 포함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 가능성이 높은 의심 환자는 더 신속하게 조사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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