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 서해안등 30일 눈...전국 새해 첫날까지 다시 '눈과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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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남 서해안등 30일 눈...전국 새해 첫날까지 다시 '눈과  한파'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1.12.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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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드라이브길 설경[ 사진=네이버블로그dhee64켑처]
대청댐 드라이브길 설경[ 사진=네이버블로그dhee64켑처]

충청 서해안을 비롯 30일 오전부터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과 강 추위가 예상된다. 

앞서 29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전등 수도권이 30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영하 10도안팎으로  곤두박질 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등 기상청에 따르면 30일부터 새새첫날꺼자 강추위와 함께 해수면과 대기 온도 차(해기차)로 서해상에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기압골 영향으로 발달, 이날 낮에는 충남서해안에 눈이 내리겠다.

전북·전남북부내륙에도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전북·전남북부내륙에 시간당 3~5㎝씩 눈이 내리며 많이 쌓이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의 경우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등 다시 강 추위가 찾아오겠다.

추위는 새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중부내륙은 30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보다 5도 정도 내려가겠다.

전국의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대전 영하 5도와 영상 1도를 비롯 △서울  영하 8도와 영하 1도△ 인천영하 6도와 영하 1도△ 광주 영하 1도와 영상 4도△ 울산 영하 1도와 영상 5도△ 부산 영하 1도와 영상 6도으로 전망됐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과 새해 첫날은  대전.청주를  비롯 중부지방은 물론 남부내륙도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다.

여기에 바람도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30~31일 예상 적설(강수)량은 △ 대전 (영하 5도와 영상 1도)충남·전북·전남북부 3~10㎝(5~10㎜) △ 충북·전남남부·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제주산지 1~5㎝(5㎜ 미만)△  경기남서부 1㎝ 안팎(1㎜ 안팎)이다.

30일 미세먼지는 서울·경기·강원영서·세종·충청·영남은 '나쁨' 수준,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0일 오후부터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30일부터 31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상동해안, 제주에 풍속이 시속 35~60㎞ 이상인 매우 센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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