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대선】 3.9 대선 67일 앞둔 새해첫날,이재명.윤석열 현충원참배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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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대선】 3.9 대선 67일 앞둔 새해첫날,이재명.윤석열 현충원참배 안팎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2.01.01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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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새해 첫날인 1일 아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각각 중앙선대위 지도부.당지도부 인사, 전현직의원등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임인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당 지도부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참배로 임인년 새해를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당지도부[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참배로 임인년 새해를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당지도부[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최고위원들과 민주당 의원 30여 명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이 후보는 현충탑 앞에서 헌화·분향한 뒤 위패봉안관을 둘러봤다.

그는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국민통합으로 더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라고 적었다.


송 대표는 방명록에 "범 내려온다! 물렀거라 코로나! 앞으로 대한민국, 제대로 민주당"이라고 썼다.

앞서 이 후보는 이어  한강 노들섬에서 전 세계 교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해돋이' 행사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일정에는 부인 김혜경 씨도 동행했다.

이 후보는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오만, 남아공, 프랑스, 영국, 아르헨티나, 미국, 멕시코, 미국, 일본 등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화상으로 보내온 현지 새해 일출을 보고 이들에게 신년 인사를 건넸다.

그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코로나도 좀 끝났으면 좋겠다"며 "특히 작년이 정말 어려운 한 해였는데 올해는 희망도 많고 행복한 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이어 "아직도 해가 안 뜨고 있는 지구 다른 쪽 해외 교민 여러분도 저희가 해를 안전하게 넘겨드릴 테니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김혜경 씨도 "여러 상황으로 힘드셨는데 떠오르는 해처럼 희망이 솟아오르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새해 첫날인 1일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기현 원내대표, 권성동 사무총장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임인년 새해 첫날인 1일 0시에 인천신항을 방문해 컨테이너 하역 현장을 방문한다[사진=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임인년 새해 첫날인 1일 0시에 인천신항을 방문해 컨테이너 하역 현장을 방문한다[사진=국민의힘 제공]

여기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비롯  정미경·배현진·김재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박성중·이만희·임이자·김은혜 의원등 현역의원 20여명도 함께했다.

윤 후보는 앞서 이날 0시 대외 교역 최전선인 인천 신항 컨테이너 하역 현장을 방문해 민생행보를 한 데 이어 순국선열들에 대한 참배에 나선 것이다.

현충원 참배에서는 히 윤 후보와 이 대표 간 만남이 주목을 끌었다.

 이 대표가 지난달 21일 선대위 사퇴를 선언한 이후 첫 만남이었다.

두 사람은 참배 자리에서도 냉랭한 기류가 감지됐다.

윤 후보는 이 대표에게 "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라고 말하면서 웃으며 악수를 건넸다. 이 대표도 웃으며 윤 후보의 손을 잡았다.

그러나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참배 전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각각 떨어져 정면만 응시한 채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헌화와 분향, 묵념 뒤 윤 후보는 방명록에 '상식의 회복으로 국민 희망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후보가 방명록을 작성하는 동안 이 대표는 김 원내대표 등과 활짝 웃으며 대화했다.

이 대표는 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복귀 의사를 묻는 질문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윤 후보와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한 것 외 나눈 대화가 있느냐'는 질문엔 "없다", '윤 후보와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딱히 지금으로선 없다"고 짧게 답해 선대위 내홍이 장기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런 냉랭한 기류를 반영하듯,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만 함께 한 뒤 각자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선대위 사무실에서 선대위 신년인사와 전체회의를 연다.

이어 여의도 한 카페에서 공약 플랫폼을 소개하는 '공약 언박싱(unboxing)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플랫폼은 유권자들이 윤 후보의 공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창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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