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청, "연내 국회세종의사당 기본계획수립...법적근거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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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복청, "연내 국회세종의사당 기본계획수립...법적근거마련"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2.01.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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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사진= 세종시 제공]
국회 세종의사당[사진= 세종시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오는 12월 말 까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대상 부지 일대 기본 계획을 세우고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세종지역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연내 4000세대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행복청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고라로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 세종의사당건립에 반영된 기본‧개발계획 변경안을 오는 12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변경안에는 1-1생활권 등 4개 주요 유보지(111만6000㎡)의 활용방안도 담을 예정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세종의사당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 업체는 이달 중 선정한다.

세종의사당 부지는 정부 세종 1청사와 인접한 세종호수공원 북쪽 인근(전월산~국립세종수목원 사이)으로  확정된 상태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오는 2027년 하반기 개원한다.

행복청은 또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을 오는 8월 준공하고, 국가재난대응시설, 119특수구조단 등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부지[사진=네이버 블로그 dream009030켑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부지[사진=네이버 블로그 dream009030켑처]

또한  안정적 정주 환경을 개선을 위해 올해 주택 4000세대를 준공하고, 추후 7000세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국립박물관 집적화(5곳)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가운데  어린이박물관은 연내 문을 연다.

 창의진로교육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센터도 준공한다.

세종지역 도로망도 확충된다. 행복청은 광역도로인 부강역~북대전IC 등 2개 노선에 대해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회덕IC 연결도로를 오는 4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4-2생활권 산학연 융합생태계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먼저 이곳에는 지난해 선정된 6개 대학의 공동캠퍼스가 들어선다.

행복청 관계자는 "올 업무 추진 목표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포용적 미래도시 건설'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오는 2030 도시 완성기반 구축, 스마트‧탄소중립도시 건설 선도, 살기 좋은 안정적 정주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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