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12일 대전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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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합니다]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12일 대전시장 출마선언.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2.01.10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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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지난 해 10월18일 국민의힘 입당,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 국힘 대전시당 제공]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지난 해 10월18일 국민의힘 입당,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 국힘 대전시당 제공]

정상철 전 충남대학교 총장(69)이  지난해 10월18일 2500여명의 지지자들과 국민의힘 입당에 이어 12일 오는 6월1일 치르는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밝힐 예정이다.

정 전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대전광역시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자리에서 주요 공약과 대전 발전방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총장은 대전출신으로 대전고(52)와 서울대 사회학과,경영대학원을 수료한 뒤 충남대 교수를 거쳐 지난 2012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충남대총장으로 재직했다.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의 대전시장 출마를 알리는 안내포스터[사진=본지DB]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의 대전시장 출마를 알리는 안내포스터[사진=본지DB]

이후 대한 적십자회 대전 충남 세종 지부장을 맡아 사회 봉사활동을 폈고, 국민의힘 중앙당 총괄특보단 교육특보, 국민이힘 중앙당 후원회부회장,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 전 총장은 "대기업, 중소기업 사원을 거쳐 자영업, 학원강사 등을 경험했다"라며 "20대 후반에 교수를 시작, 충남대 총장까지 재직했다.  지금은 4차산업혁명시대인 만큼 급변하는 시대에 경제사회구조 등을 새롭게 짜야 하는 때에 대전시를 변모시키는  ‘대전주식회사 CEO(최고 경영자)’가 되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사진=본지DB]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사진=본지DB]

그러면서 " 저는 3살 때부터 대전에서 살아온 대전 토박이로, 충남대 교수 시절 홍선기 전 대전시장 때부터 대전시정의 자문역 등을 맡아왔다. 당시 ‘대전시정보화기본계획’ 작성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참여했다"라며 "권선택 전 대전시장 때는 교수, 연구원, 기업인, 예술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한 대전시정책연구단장으로 일했다. 꾸준히 대전의 변화상을 세밀하게 연구해 왔고, 대전의 미래 발전상을 그려왔다."고 설명했다.

 정 전총장은 "대전은 교통의 중심지이고, 대덕연구개발특구로 대변되는 과학기술도시다. 그러나 대전은 과학기술도시라는 정체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이제는 대전의 과학기술과 예술의 상호작용 및 융합을 통해 대전경제의 부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현재 대전시장으로 거명되는 인사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현시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국민의힘에서는 정 전 총장외에더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정용기. 이장우 전 국회의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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