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확진이 발생, 일부 병동이 동일집단(코호트)격리됐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10일) 천안 서북구 A종합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 등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병원에서는 앞서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의료진과 환자 등 12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었다.
이날 2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21명, 의료진과 종사자 12명 등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내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대해서는 코호트 격리하고 환자와 보호자, 종사자 등 320여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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