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맥키스컴퍼니 본사, 19년만에 대전 서구 오동 공장으로 통합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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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맥키스컴퍼니 본사, 19년만에 대전 서구 오동 공장으로 통합이전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2.01.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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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오동 소재 맥키스컴퍼니 공장 전경[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대전 서구 오동 소재 맥키스컴퍼니 공장 전경[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오는 21일 대전 서구 오동에 위치한 ‘이제우린’ 생산 공장으로 본사를 통합이전한다.

19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급변하는 기업경영 흐름 속에 신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이후 약 19년만에 본사와 공장을 다시 통합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맥키스컴퍼니 공장은 2001년 가수원동에서 오동으로 이전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대둔산 자락 청정 숲 3만5000여평의 광활한 부지에 자리잡은 최첨단 공장은 자연산소를 포집한 뒤 농축·주입하는 과정을 거치는 ‘이제우린’ 소주의 생산 최적지다.

1993년 청정 환경 요인과 설비를 감안해 공장을 준공하고 순차적으로 증류식 설비와 희석식 설비를 증설했다.

이후 품질연구에 집중해 한국, 미국, 중국, 일본에서 ‘산소숙성촉진공법’ 특허를 취득했으며, 2017년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과 안정성 확대에 노력해 왔다.

김규식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통합에 따른 성과중심의 운영과 조직문화의 강화로 기업의 재성장은 물론 경영의 효율을 극대화 하겠다”라며 “맥키스컴퍼니가 가진 상생의 경영철학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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