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대선】 김건희 녹취록 방송뒤 여론조사...윤석열 44.4% vs 이재명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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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대선】 김건희 녹취록 방송뒤 여론조사...윤석열 44.4% vs 이재명 35.8%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2.01.19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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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후보 다자대결 지지율[자료=코리아정보리서치.뉴스핌]
여야 대선후보 다자대결 지지율[자료=코리아정보리서치.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코바나컨텐츠 대표의 7시간 녹취록 공개된 뒤 가진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조사가 19일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40대 지지층은 콘크리트층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7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같이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이 후보는 지난 8일 34.7%에서 1.1%p 상승한 35.8%, 윤 후보는 지난 8일 40.3%에서 4.1%p가 오른  44.4%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넘어 8.6%p 차이로 벌어졌다. 

특히 지난 16일 저녁 8시20분 MBC 방송을 통해 김 대표의 녹취록이 공개된 다음날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더 올랐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방송 이후 여론 추이가 부정적으로 흐르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안 후보는 지난 8일 조사 대비 3.5%p 하락한 9.5%를 기록, 10%대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안 후보는 지난달 윤석열·이준석 갈등으로 불거진 국민의힘 내홍 이후 10%대 지지율로 올라섰으나 김건희 대표의 방송 이후 하락세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2.5%,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1.1% 등의 순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VIP간담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VIP간담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또 기타 후보 0.5%, '없음' 2.8%, '모름' 0.6% 등이었다.

 코리아정보리서치는 "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대선 50일을 앞두고 서서히 지지후보 선택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연령별 특정후보 지지도 집중한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라며 "윤 후보가 최근 이준석 대표의 세대통합론으로 선거전략을 짜면서 다시 20대 젊은층 지지를 회복해가는 모습이 뚜렸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 만18세~20대는 윤석열 48.2%, 이재명 20.7%, 안철수 14.5%, 심상정 7.7%, 허경영 2.8%, 김동연 2.4% 등이었다.

 청년층 지지율 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두 배 이상 압도한 것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정치적 의중을 잘 드러내지 않는 젊은 여성층의 표심이 향후 선거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20대 지지가 온전히 윤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기울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분석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사진=본지DB]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사진=본지DB]

30대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윤 후보 45.9%, 이 후보 30.6%, 안 후보 8.4%, 심 후보 3.8%, 허 후보 2.1%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의 고정 지지층으로 통하는 40대의 경우 역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콘크리트 지지율이 나온다.

 이 후보 50.4%, 윤 후보 31.0%, 안 후보 11.5%, 허 후보 2.3%, 심후보  1.2% 순으로 이 후보의 확고한 우세가 또 한번 입증됐다.

 50대는 윤 후보  44.3%, 이 후보  41.3%, 안 후보 5.6%, 허 후보 2.8%, 김동연 후보 2.4%, 심 후보 0.7%를 기록했다. 

보수성향이 강한 60세 이상은 윤 후보 49.8%, 이 후보 34.7%, 안 후보 8.5%, 허 후보 2.4%, 심 후보 1.6%, 김 후보 0.8% 등이었다.

그동안 윤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60세 이상 고령층보다 20대 청년층에서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가 더 커진 조사결과가 흥미롭다.

이번 조사는 응답률 5.0%이다. 통계보정은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개요나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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