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표】대전 허태정vs 이장우,충남 양승조vs 김태흠, 충북 노영민vs김영환...세종도 곧 확정
상태바
【대진표】대전 허태정vs 이장우,충남 양승조vs 김태흠, 충북 노영민vs김영환...세종도 곧 확정
  • 권오주 이은숙 기자
  • 승인 2022.04.26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윗줄 왼쪽부터 6.1 지방선거 민주당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 허태정대전시장후보 양승조충남지사후보  노영민 충북지사후보 .아랫줄 왼쪽부터 국민의힘 대전시장후보 이장우 세종시장후보 최민호 충남지사후보 김태흠 충북지사후보 김영환[사진= 본지db]
윗줄 왼쪽부터 6.1 지방선거 민주당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 허태정대전시장후보 양승조충남지사후보 노영민 충북지사후보 .아랫줄 왼쪽부터 국민의힘 대전시장후보 이장우 세종시장후보 최민호 충남지사후보 김태흠 충북지사후보 김영환[사진= 본지db]

예선전이라는  당공천에서 충청권 현역 광역단체장이 강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이 지난 주 6.1지방선거에 나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가운데,더불어민주당도 세종을 뺀 3.개시도에서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내 대전시장은 허태정 현 시장, 충남지사도 양승조 현 지사가, 그리고 충북은 노영민 전 대통령 실장이  본선 후보로 결정됐다.

그러나 세종시장후보는 이춘희 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 경제부시장간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저녁 이 같은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의 국민참여경선은 이달 23-25일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인단투표 50%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진행됐다.

투표[사진=네이버블로그 cydogg켑처]
투표[사진=네이버블로그 cydogg켑처]

대전시장 후보의 경우 허 시장이 57.51%를 얻어, 장종태 전 서구청장을(42.49%) 누르고 본선 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공천을 확정지은  국민의힘 이장우 전 의원과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허 시장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장종태 후보께 감사하다. 대전의 발전적 변화에 대한 열망과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은 저와 다르지 않기에 저와 함께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민주당 대전 지역 모든 지방선거 후보들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다부진 각오와 함께 더욱 낮은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오직 시민을 위한 마음과 뜻은 모두 하나이기에 민주당은 다시 원팀의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지사 후보로는재선에 나서는 양 지사가 76.54%의 압도적 지지로  황명선 전 논산시장(23.46%)을 눌렀다.

역시 국회의원 3선인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과 충남지사 자리를 놓고 한판결투를 벌인다.

 양 지사는 "뜨겁게 지지해준 도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민선 7기 선도적인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완수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과 든든한 경제의 토대를 구축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며 "생태복원과 탄소중립을 통해 쾌적하고 풍요로운 충남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신산업시대 선봉장 충남을 열어가겠다"라며 밝혔다.

세종은 이 시장과 조 전 부시장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가 가려진다.

두 사람중에 최종 후보가 가려지면 국민의힘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사 후보로 일찌감치 확정된 노 전 비서실장은 국민의힘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청주 출신 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노 전 비서실장은 연일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 초반 승기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임기내 충북 일자리 50만 개 '창출'을 위해 4개 분야 13대 공약도 제시한 노 전 비서실장은 중앙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 기업 유치 △충북 지역의 인프라 강화 △충북 청년 일자리 집중 지원 △정부 공모사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한달여 앞둔  6·1 지방선거 대전·충남·충북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레이스도 본격화하게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