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6일 오전 세종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결선 투표 승리를 위한 지지세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1차 경선에서 결선 투표 경선이 결정되자 "경선 과정에서 끝까지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세종시민과 민주당원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선 투표 승리를 위한 지지세 확보에 나섰다. .
 
그러면서  "경선 투표 과정에서 보여준 지지자들의 뜻을 높이 받들어 2차 결선 투표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루겠다"며 "이춘희가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나선다면 본선에서 압도적이고 확실한 승리를 이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춘희 시장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확정을 위한 결선 투표를 벌이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도  이날 오전 9시 세종시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교진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세종시 충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뜻 이어받아 세종교육특별자치시를 완성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세월호 순직 교사들의 묘소를 참배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최 예비후보는 앞으로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 유권자에게 얼굴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오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