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이장우,"당선되면 방위사업청 즉시 이전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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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이장우,"당선되면 방위사업청 즉시 이전유치하겠다"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2.04.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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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지난 25일 서울 통의동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제공]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지난 25일 서울 통의동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제공]

대전시장 선거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이장우 후보는 26일 "시장 당선 즉시 방위사업청 유치에 나서 최단기에 대전으로 이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 내용을 소개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25일 서울 통의동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 당선인과 30분간 대전지역 정책공약과 관련해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대전을 과학기술 기반 경제도시로 중점 육성하도록 적극 지원할테니 확실하게 바꿔보라는 통큰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는 방위사업청 이전 계기로 방위산업, 항공우주산업, 차세대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대전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중점 정책 과제로 지원할 것이라는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 공약인 기업금융 중심의 지역은행을 설립해 투자를 지원하고 제2 대덕연구단지를 비롯해 대전이 경제도시로 성장하도록 산업용지 50만평에 항공우주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국고로 전폭 지원할 것이란 약속도 하셨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대전)시장에 당선돼 취임하면 1호 지시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개발제한구역 등 최대한 단기간에 조사를 마치고 대전경제를 키울 수 있는 대규모의 산업용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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