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세종시 대변인에 정책소통전문가 류남길씨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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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종시 대변인에 정책소통전문가 류남길씨 사실상 확정.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1.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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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임 대변인에 류남길(52) 전 통일부대변인실 홍보담당관이 최종 선정됐다.[사진=류 신임대변인측 제공]​​​
​​​세종시 신임 대변인에 류남길(52) 전 통일부대변인실 홍보담당관이 최종 선정됐다.[사진=류 신임대변인측 제공]​​​

 

[e세종경제= 권오주 기자]세종시 신임 대변인에 류남길(52) 전 통일부대변인실 홍보담당관이 최종 선정됐다.

세종시는 30일 2019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개방형직위 선발시험에서 대변인(지방서기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 최종합격자로 류 전 담당관을 최종선발했다고 밝혔다.

류 전 담당관은 내달 4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접수한뒤 다음달 24일부터 2년 임기의 대변인을 맡는다.

그는 취재나 편집 등의 일선취재 활동의 경력은 없으나 정책소통전문가로 통한다.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단국대 국문학과와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광고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이어 1993년 디지틀 미디어를 시작으로 BBDO KOREA,MBC애드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농심기획 대표이사, 지난 2016년부터 중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거쳐 2017년부터 통일부 대변인실의 홍보담당관으로 재직했다.

통일부 재직시 2018년 남북정상회담과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이산가족상봉행사 등 역사적인 현안에 참여하면서 효과적인 대국민정책소통으로 유명하다.
 

통일부가 당시 2018년 대한민국 정책홍보우수사례(대통령표창)를 수상하는데 크여 기여했다.  

한편 29일 마감한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는 무려 28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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