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차성호와 맞붙는 박성수 세종시의원 후보 "전국 최고 도농복합지역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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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차성호와 맞붙는 박성수 세종시의원 후보 "전국 최고 도농복합지역 만들것"
  • 장석 기자
  • 승인 2022.05.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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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도전한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제 4선거구 세종시의원후보.[사진=박후보 페이스북 켑처]
재선에 도전한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제 4선거구 세종시의원후보.[사진=박후보 페이스북 켑처]

오는 6.1 지방선거를 17일 앞두고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제4선거구 시의원 후보는 연기·연동·연서면의 농·임·축산물을 해밀동 등 판매하는등  도농생생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재선에 도전한  박 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연서면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겸 정책 발표회를 통해 "출마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평소 농부는 땅이 필요하고, 살고자 하는 사람은 집이 필요하다는 지론이 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행사는 허종행 고문,강준현, 홍성국 세종시 국회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등이 참석, 선거 승리 의지를 전했다.

그는 이해찬 전 의원 보좌관 재임 시절 세종시법 전부 개정 실무를 맡아 국비 7000억을 확보하는 일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농 상생 모델인 '로컬푸드법'과 어려운 난제였던 '한솔동 방음 터널', 금남면 부용리 송전 철탑, 연동면 문주리 철도 횡단 터널 등 실무를 맡아 성과를 냈다"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집행부를 설득하고 사업이 꼭 성과를 낼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종시 초선의원으로서) 일하면서 조례 44건을 발의했고, 전국 855명 광역 의원 중에서 6위라는 입법 실적 결과를 만들었다"라며 "세종시는 국가 균형 발전의 도시며 이곳에서 불균형은 그 자체가 모순이다.전국 최고의 도·농상생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의 공약은 농촌, 도시가 공존하는 지역에 걸맞은 공약을 내놨다.

그의   도농상생 관련 공약은 이동형 탑차를 이용 연기·연동·연서면에서 생산된 농·임·축산물을 해밀동 등 지역에 판매하는 ▲이동식 직거래 장터, 유휴지 내 시설하우스 농장을 조성해 주말 농장과 체험형 텃밭사업을 골자로 한 ▲상시체험 추진, 체험농장사업 다변화로 농가 소득 증대 및 동 지역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한 ▲산림복합형 사업, 면과 동지역 간 교육 과정을 공유하는 ▲도농 자매학교 등을 약속했다.

면 지역 관련 공약은 ▲농업보조금 정책 개선·농업예산 증액 ▲농가 소득 증대사업 확충 및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어르신 이동편의 증진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및 체육시설 확충 ▲천원 에듀콜 택시 운영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어르신 이동치과 진료버스 운영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모든 공약을 한 번에 제시한 이유에 대해 "저랑 같이 출마한 제4선거구의 후보자들 정책 능력이 어떻게 될지 모르시겠지만, 보고 가져가 제4선거구 지역 모두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가 한번 더 주어지면, 자랑스러운 민주당 소속으로 시민이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의원이 될 것이다"라며 "연기, 연동, 연서면, 해밀동은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으로 선거에서 승리해 세종시 균형발전을 이춘희 시장과 함께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 제4선거구에는 민주당 박성수 후보를 포함 국민의힘 윤지성, 무소속 차성호 후보로 3파전으로 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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