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지사 충남도민 지지율 양승조 38.9%vs 김태흠  51.1%...모든 시군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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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남도지사 충남도민 지지율 양승조 38.9%vs 김태흠  51.1%...모든 시군서 앞서.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2.05.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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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격차 12.2%p...당선가능성, 양승조 40.1%, 김태흠 52.3%
-윤대통령 취임, 박완주 성비위에 따른 제명등이 여론에 반영된 듯.
-20~30대 박빙,  40대는 양승조 우세, 50대 김태흠 두자리수 앞서.
6.1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오마이뉴스켑처]
6.1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오마이뉴스켑처]

6.1지방선거를 17일 앞둔 가운데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12%p로 앞선다는 조사가 1일 나왔다.

또한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 후보가 양후보보다 12%p대나  높았다 
 
15일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업체인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3일 충남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등을 묻는 여론 조사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본지>가  분석하니 이처럼  집계됐다.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율[사진=오마이뉴스켑처]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율[사진=오마이뉴스켑처]

구체적으로  양승조 호보는 38.9%, 김태흠은 51.1%의 지지율을 기록해 두 후보간 격차는 12.2%p 였다.

김태흠 후보는 충남 전체에서 우위를 보였다. 

천안과 아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50% 이상이 김 후보를 지지했다. 

충남도지사 당선 가능성[사진=오마이뉴스켑처]
충남도지사 당선 가능성[사진=오마이뉴스켑처]

승부처인 천안에서는 40.8%가 양승조 후보를, 48.8%가 김태흠 후보를 지지했다.

아산의 경우도  양승조 후보 42.9%인데 반해 , 김태흠 후보 48.3%로 김 후보가 앞섰다.

    
당선 가능성은 양승조 40.1%, 김태흠 52.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8.8%, 더불어민주당 35.2% 정의당 2.5% 순이었다. 

세대별로는 20대와 40대는 더불어민주당을, 나머지 세대 (30대, 50대,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정의당은 20대(3.8%)와 40대(4.7%), 50대(3.3%)에서 평균 지지도(2.5%)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충남지역 정당 지지율[사진=오마이뉴스켑처]
충남지역 정당 지지율[사진=오마이뉴스켑처]

조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5월 10일)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성폭력 혐의로 제명(12일)된 이후인 지난 13일 진행돼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들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2022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6.8%.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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