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미, 한국 환율관찰대상국으로 또 지정…중·일 포함 모두 12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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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미, 한국 환율관찰대상국으로 또 지정…중·일 포함 모두 12개국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2.06.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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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기자회견 중인 재닛 월렌 미 재무부장관[ 사진=CNN켑처]
출입 기자회견 중인 재닛 월렌 미 재무부장관[ 사진=CNN켑처]


미국 정부가 한국을 기존의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 됐다.

CCN은  "미 재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상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2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다"고 11일 전했다.

환율보고서는 미 정부가 주요 교역국의 외환 정책을 평가하는 자료로서, 재무부는 관련 보고서를 매년 4월과 10월 2차례 의회에 제출된다.
 
재닛 옐런 재무 장관은 이날 환율보고서를 발표를 통해 , "(미국) 정부는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 한중일등)주요 무역 대상국들이 주의깊은 정책 수단을 사용하기를 강력 권고한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지난해 하반기 보고서부터 환율 정책 평가에 일부 달라진 기준을 적용했다.

이전에는  지난 2015년 무역촉진법에 따라 지난 1년간 2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2%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6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매수하는 외환시장 개입 등 3개 항목 가운데 2개에 해당하면 관찰대상국, 3개를 모두 충족하면 심층분석국으로 분류해 왔다.

하지만  지난 보고서부터는 무역흑자 기준이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를 포함해 150억 달러로 조정됐고, 경상수지 흑자는 GDP의 3% 혹은 경상흑자 갭이 GDP의 1%인 경우로 바뀌었다. 외환시장 개입도 12개월 중 8개월로 변경했다.

한국의 경우  대미무역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 부문에 해당해 관찰대상국에 재 지정 된 것이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2019년 상반기를 제외하고 매번 목록에 포함됐다.

미 재무부는 이와 관련  "한국의 대미무역흑자는 2018년 잠시 기준 이하로 떨어졌지만, 2019년 이후 다시 상승했다"고 명기했다.

한편 관찰 대상국에는 한중일 이외 독일, 이탈리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멕시코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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